소름 돋을 정도로 잘 맞았어요!

지금 남자친구와의 관계와 미래,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와 이름을 바꾸는 것이 어떨지 이렇게 고민이 되어 여러 질문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상 전공을 뒤로 두고 생계를 이어가야해서 꿈은 계속 맘에 품고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이 궁금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직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계획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이라 본인의 계획에 따라 결혼 시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남자친구의 성격과 제 성격에 대해서는.. 약간 융통성이 부족할 정도로 틀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고 편해한다는 것과 제가 성악을 하는데 레슨쌤이 몇년 전부터 해외로 나가야하고 한국은 저한테 너무 좁다고 하셨는데... 제 노래를 들어보신 것 처럼 바로 맣씀해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우선 선생님 말대로 음악 그만두지 않고 돈 열심히 모아보려구요..!! 돈 더 많이 버는 일과 간간히 레슨도 하고 다시 뵈러 올게요!!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용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