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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구슬21
점술초보
· 작성 후기 1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구나 싶었던 곳
5.0
· 2025.12.16

맞힌 내용 AI 요약
- 남편이 암 판정받았던 연도까지 정확히 맞히셨어요
- 아이·남편 돌보느라 소진된 제 감정 흐름을 그대로 읽어내셨어요
- 한마디도 안 했는데 ‘일 다 떠안는 성격’ 바로 짚으셨어요
“상담 1개월 후 작성된 후기에요”
이혼과 진로에 관련해 많이 혼란스럽고 힘든 마음으로 질문을 드렸는데, 자극적으로 몰아가거나 한쪽으로 단정 짓지 않고 제 상황을 마치 본인 일처럼 차분하고 세심하게 봐주셨습니다. 불안을 키우는 말이 아니라 지금 제 마음이 먼저 회복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를 함께 주셔서 상담을 마치고 나올 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이혼과 관련해 정리는 내년 9월쯤으로 보인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지금 이 시간을 잘 버텨내면 경제적인 여건도 점차 나아질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내려놓아졌습니다. 또 내년을 기점으로 제 인생의 흐름이 바뀌는 시기라 현재 하고 있는 일에도 작은 변화는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무작정 부정하거나 바꾸라고 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조정해보라는 조언이라 더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바닥이었던 상태에서 “일에 매진하다 보면 충분히 1인자도 가능하다”는 말이 큰 용기가 되었어요. 미래를 단정 짓기보다 지금의 저를 믿게 만들어주신 상담이었습니다.
상담을 시작하자마자 제가 따로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제 성향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많이 놀랐어요. 남에게 일을 잘 맡기지 못하고, 결국 혼자 다 끌어안고 가는 성격이라는 걸 너무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남편이 암 판정을 받았던 해까지 맞추셨고, 그 이후 제가 남편을 마치 아이처럼 일 하나 시키지 못하고 모든 걸 제가 대신 감당해왔다는 부분도 그대로 짚어주셨어요. 제 성격상 시키지 못해 제가 다 하게 되고, 아이까지 생기면서 아이와 남편을 동시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돌보느라 정작 저는 완전히 소진된 상태였다는 말에 마음이 많이 울컥했습니다. 그래서 관계의 중심이 아이에게 옮겨가자 남편은 ‘왜 나를 예전처럼 챙겨주지 않느냐’는 쪽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얼마나 버거웠는지도 차분히 짚어주셨어요. 제가 말하지 않아도 과거의 흐름과 감정의 구조를 이렇게까지 정확히 읽어주셔서 더 신뢰가 갔던 상담이었습니다.
아직은 틀린 내용이 없습니다. 일단 사람을 먼저 보고, 말을 아끼실 줄 아는 올바른 무당, 진짜 무당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해진 상담 시간이 이미 초과됐는데도 “더 궁금한 건 없으세요?” 하고 끝까지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형식적인 상담이 아니라 사람 하나 놓고 진짜로 봐주신다는 느낌이었어요. 그 마음 덕분에 위로와 용기를 함께 얻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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