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명했었던 천불사 후기

저는 일단 여기 3년전에 갔구요 그때는 한남동 보광동 쪽에 있었어요 지금은 평창동으로 이사했구요 이때 제 상황은 남편이랑 감정싸움하고 남편이 저 바람핀다고 의심도 아니고 확신하고 있었을때라 별거중에 갔었는데요 안선생님 보자마자 이혼안한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셔서 진짜 콧방귀 끼면서 뭐래 진짜 못맞춘다 생각했거든요(왜냐면 몇일뒤에 법원가기로 한날이었음) 심지어 몇월까지 알려줬었어요 그리고 같이 간 동생이랑 저랑은 완전 친한 속옷색깔 뭐있는지까지 아는 그런 사인데 저도 모르는 비밀을 맞췄구요 그리고 저는 진짜 말씀해주신 그 달에 다시 합치고 알고보니 제3자의 이상한 말 때문에 오해가 생겼던거라 사이도 엄청 좋구요 그래서 남편이 작년에 저희 맞췄던거 신기해서 점보러갔는데 요즘은 잘 못맞춘다 하더라구요.. 남편만 잘 안보였던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시간되면 한번더 꼭 가구싶어요 장난도 엄청치고 약간은 게이? 처럼 친구처럼 웃으면서 점보는데 성격이랑 이런것도 다맞추고 저한테는 그래도 지나고보니 임팩트 있는 말들이 넘 많았어서 가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