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상암 지역 방송작가들이 추천한 곳

1. 방문 이유: 동네 별로 유명한 점집을 수소문 하기 위해 점을 좀 봐본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 곳은 마포구에 위치하여 홍대 근방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점집이었습니다. 이 점집을 추천해준 친구는 방송작가로 일하는 친구였고 이 근처 방송쪽 일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2. 첫 인상: 빌라 4층, 가정집에 차려진 신당입니다. 들어가면 그냥 가정집이고 내담자를 안내해 주시는 분께서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면 그 방이 신당입니다. 작지만 작은 평수 대비 많은 초들이 켜져있었습니다. 책임감이 있는 분 같았습니다. 한 번 일을 하시면 1년 내내 불을 밝혀준다고 하십니다. 3. 상담 스타일: 앉으면 어떤 타입의 신점을 볼 것인지 정합니다. 개인점사나 가족점사 다르고 사주도 보시는 듯 합니다. 부채, 방울 흔드시며 선생님께서 모시는 선생님들을 부르십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말들은 아마 신령님들이 주시는 공수이신 듯 합니다. “돈 복이 많네”, “화개살, 도화살이 있네” 이 공수 나오면 우선 신뢰가 가는데 잘보시는 분들이 저에게 하는 공통된 공수이고 이 공수를 바로 말하셨습니다. “삼재기는 하나 운이 부족하나 ..”이 부분은 조금 다른 선생님들과는 엇갈렸지만 맞추시는 부분이 많은 분입니다. 선생님께서 나이대가 있으셔서 따뜻하고 큰 틀에서 굵직하게 이야기 해주시면서 신뢰감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 추천하고 싶은 내담자: 딱히 어떤 스타일의 내담자에게 잘 맞는다고는 제가 특정할 수 없을듯한 선생님이셨습니다. 하지만 마포, 상암 쪽 방송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곳이므로 이쪽 상담에 특화되어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