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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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기차

점술초보

· 작성 후기 3

너무 정성스럽고 감동이었던 곳입니당

5.0

 · 2026.09.09

맞힌 내용 AI 요약

  • 연애 고민 말도 안 했는데 앉자마자 “누구꺼 보러왔어?” 하고 맞히셨어요
  • 며칠 전 장례식장 다녀온 사실을 정확히 짚으셨어요
  • 회사에서 인정받다가 요즘 실수 잦아진 근황을 그대로 말씀하셨어요
  • 남자친구 기분에 휘둘리며 못 끊는 제 을의 연애 패턴을 알아맞히셨어요
  • 여동생이 남자 볼 때 철저히 재는 성격까지 맞추셔서 놀랐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예전같지않아서, 저에대한 마음이 식은건지 헤어질거같은지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가 연애관련으로 왔다는 말도 안했는데도 앉자마자 “누구꺼보고싶은데?” 라고 하셔서 조금 놀랬는데 상대방 생년월일과 이름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끊어내야하는데 못끊어내는..답정너의상태로 왔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혹시나 좋은 공수가 나올까해서 갔는데 선생님께서 “연애하는게맞긴해? 꿀밤한대때릴까?” 라고하셨습니다 ㅋㅋㅋ사실 저에게 너무 무성의한모습, 하루하루 변하는걸볼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비참하고 슬펐는데 그 사람의 심정..을 너무 잘맞추셨어요. 곁에 두면서 자기기분좋을때 잘해주다가 또 지멋대로 굴다가 완전 이상하다고 끝내라고 하셨습니다. 이밖에도 장기연애했던 전남자친구와 가족관련한 상담, 진로 관련 상담도 해주셨는데 “남자말고는 궁금한게 없네” 라고 하시네요 ㅎㅎ 일터에서 인정받고 쌓아온것도 많은데 요즘 자꾸 잡생각들고 멍하니하다가 실수지적받고 저평가되는상황도 맞추셨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앉자마자 연애관련상담 말도 안꺼냈는데 “누구꺼보려고?” 라고 하신게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을의연애를 하면서 눈치보고 고민하는 상황도 딱 맞추셨고 이때까지 연애하면서 상대방은 제 좋은것만 쏙쏙 골라먹고 저는 한번 꽂히면 몰두하는 스타일이라 헌신적인 인간관계를 했던것도 맞추셨습니다. 최근에 장례식장 다녀온것도 맞추셨고 여동생은 본인 스스로 잘챙기고 남자볼때 철저하게 재면서 만나는것도 맞추셨어요 ㅋㅋㅋ 일터에서 나름 야무지고 일잘한다고 평가받는데 요즘들어 실수도 잦아지고 피드백도 자꾸 들어오니 정신차리라고하셨습니다

아직까지는 없어요. 이사람이 저를 떠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금 두루뭉실했지만, 선생님께서는 별로 안듣고싶었던 질문이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오히려 저보고 끊어내라, 그 인연은 아니다, 연락안오면 감사합니다하고 살아라 라고 하셨어어요~~~

저는 정말로 답이정해져있지만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온건데 아니나다를까 원하는 답변은 받지못했습니다ㅎㅎ 점사전에 신령님께 기도올리는 모습도 감동이었어요. 점사도 점사지만, 정말 친한사람처럼 긴 시간동안 같이 속상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오는길에 택시안에서도 자꾸 울컥하고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했는데 점사를 마치고 딱 건물을 나오는순간 정말 신기하게도 뇌 속에서 구름이 걷히는 느낌이 딱 들었어요. 내가 이건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좋은데.. 어떡하지 하는 그 부정적이고 속상한 기운들이 확 달아나서 다시 줏대있게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거같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암막커튼 확 재끼고 환기시켜서 부정적인 기운 다 흘러보내고 그동안 고민하고 힘들어하느라 못했던 집안일도 싹 했어요. 휴대폰으로 맨날 타로영상, 이별 재회 관련 영상만 주구장창보다가 오랜만에 웃긴영상도 보면서 웃었습니다. 점사에 대한 확실한 답변도 좋지만, 제 마음속에있는 묵은때가 벗겨진거같아 점사비가 아깝지않아요

굿/부적/기도를 권유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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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91 1112호(1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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