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기는 광고가 아닌 100% 실제 후기입니다

후밍
점술고수
· 작성 후기 24
영등포구 월인당 신점 후기
2.0
· 2024.02.18

불만족 내용 AI 요약
- 두루뭉술하게 ‘신끼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구체적 점사도 없이 시간만 끌어 돈이 아까웠어요.
우연히 영등포구 일대에서 점을 잘 보는 곳이라고 소개 된 네이버 블로그와 후기들을 보고, 그것도 무려 직접 결제하여 상담 인증 된 후기만 '20'개에 달하길래, 적어도 점은 잘 보겠다는 예측이 들어 예약,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점집을 선택하는 저의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데, 1. 정말 유명하거나 2. 입소문이 나서 점집후기 카페에 지속적으로 언급이 된다거나 3.아니면 월인당의 예 처럼 실제 결제, 예약 인증된 네이버 사이트 후기가 10개 정도 긍정평가로 달릴 때.. '그 곳은 적어도 '기본'은 할 것이라는 저만의 가설이 있었습니다.' 첫 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투도 조곤조곤 하시고, 겸손한 것 처럼 보였으며 친절하셨습니다. 정말 재대로 '사대'가 맞겠구나 하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고, 선생님은 매우 큰 방울을 들고 흔드시며 저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놓고 점사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왠걸,, 적막이 흐르고 선생님은 무슨 말을 하려는 듯 하지 못하고,, 약간의 뜸을 들이다가 갑자기 부모님의 생년월일을 물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순간 '뭐지?" 싶었지만 정확한 점사를 주시려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겨우 내뱉으신 말은 '신끼가 있는 것 같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뭐, 이런 말쯤이야 있을 수있지.. 하는 마음으로 공수를 기다리고 있는데, 부모님 고향을 물어보시고.. 이것저것 캐물으며 시간이 가고 있었습니다. 깃발을 뽑으라며 오방점사를 봐주셨는데, 하얀색이 나오자 깔끔한 닦인 조상이 있다..라는 한 두 마디 뿐. 그리고 제게 '직업'이 뭐냐? 물어보시고 언제 그만뒀는지, 지금은 무엇을 준비하는지, 앞으로 뭐 할 계획인지를 일일히 그것도 아주 '느린 속도로' 물어보기 시작합니다.이후 이야기 나온건 내년부터 시작되는 저의 생년 띠인 양띠 삼재... 라는 말.... 그러기에 삼재 이전에 빨리 하고자 하는 일을 하라는 말... 제가 모든 정보를 알려주자 이제는 부모님이 어떤 일을 하시냐고 계속 저에게 되물어 보자.. 약간 지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사업하신다고 하자 '그럴줄 알았어요..' 라는 대답.. 부모님 양측이 다 신끼가 있으며 어머니는 이북 신줄이 있는 것 같다는 말....반복.. 신끼가 있는 것 같으니,,, 종교를 갖는 게 좋겠다는 말, 그리고 염주를 돌리면서 점사를 보시고 쌀을 만지시고, 오방기를 연달아서 뽑으시면서.. 모든 무구를 총동원하셔서 점사를 보시는 것 같은데.. 시간만 계속 흘러가고 있으며, 같은 말 되풀이였습니다. "신끼가 있다. 신줄이 있다. 결혼을 늦게 하는 게 좋다. 지금 가는 직업이 잘 가는 것 같다 정도?" 알겠다고 응하는데도 같은 말만 반복하시면서, 계속 쌀점을 보시는데... 점점 지치기 시작하였으며 저도 어느새 대놓고 '멍' 때리기 까지 합니다. 선생님이 착하신 분이여서 무엇이라 할 수 도없고.. 선생님이 제가 물어보는 동안 이미 시간은 20분 넘게 지나 있는 상태여서 박차고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후 궁금한 걸 물어보라고 하셨지만. 했던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은 두루뭉술한 대답과 반복되는 말 되풀이... 더 이상 물어볼 것이 없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갔는데 얼마나 많은 정적이 흘렀던 건지 거의 한 시간 가량이 흘러갔습니다. 솔직히 기본적인 저의 '성격' 과 '성향' 이나 '지나간 과거?', 그렇다고 확실한 '미래공수'를 주었는지조차도 두루뭉술합니다. 제가 앞서 두 문단에서 언급했던 '점집 고르는 저만의 기준' 이라며 세웠던 세 가지 가설들이 지대로 '빗나간' 순간 이였습니다. 사람들이 나름 내돈내산 인증 후기라고 달았던 내용들이 그 선생님을 전체 경험함 모든 고객이 참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은 그 후기에 개입 될 수있는 다른 변수들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는 거구나.. 이 시간을 통해 느낀건.. 손님들에게 공수를 주기 위해서 무속인이 기도하고 도 닦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가 보구나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경험했던 점술플랫폼이나, 전모점 이벤트를 통해서 몇번 보았던 선생님들의 실력이...적어도 ' 기본 이상' 하는 나름의 훌륭한 점사는 아니였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쁜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용한 점집을 찾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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