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시간을 넘겨 자세히 봐주시는

오늘은 송리단길에 있는 타로집에 다녀왔습니다. 송리단길에 타로 집이 진짜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를 가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예전에 친구가 가보고 추천했던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로테이션으로 근무하는 곳이고요. 저는 그중에서 제일 많이 출근하시는 분한테 사주를 봤습니다. 제 앞에도 여자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정성껏 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신뢰가 갔고 주어진 시간을 넘겨서 아주 자세하게 봐주셨습니다. 저로서는 사실 사주를 풀이하는 데 있어서 이분만이 아는 노하우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타로를 보는 데 있어서 굉장히 직감이 뛰어나다 생각했습니다. 금전 연애 뭐 이렇게 봤는데 저의 성향을 굉장히 잘 파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보고 혼자 살라고 말을 하셨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금전 연애 중에서 연애 쪽을 잘 보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도 연애 궁합으로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멀리서 찾아올정도는 아니고 잠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잠실에 있는 다른 타로집도 가봤는데 거기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선생님들 로테이션 근무다 보니까 어떤 선생님이 어느 날 출근하시는지를 미리 알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선생님은 좀 인기가 있으신지 예약전화가 저랑 상담하는 상황에서도 오더라구요. 이 점 참고하셔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