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속시원한 사주타로집

역시 강남답게 세련된 사주타로집이였습니다. 주차는 기계식 주차장으로 불편함이 없었고요, 사무실은 공용 오피스여서 깔끔하고 세련되서 인상깊었습니다. 상담사님은 주로 사업용(기업) 사주 타로 많이 봐주신다네요. 예전에는 신점까지 다 같이 봤었는데 지금은 사주와 타로만 보고있다하셨습니다. 놀라운건 나이도 그닥 많지않은 분이셨습니다. 저는 사주가 밤11시30분이면 다음날로 넘겨서 봐야한다고 하셨고 그렇게 보면, 색깔별로 골고루 들어와있는 형국이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물이 너무 많아서 물을 조심해야하고 바다 건너가는것도 그때그때 대운을 봐서 움직여야한다네요. 최소 금년은 국내만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금년은 돈이 좀 나가는 형국이라 하셨고 내년부터는 많이 좋아진다네요. 타로는 한주제로 여러개의 카드를 속전속결로 배열하시더니 거침없이 단호하게 말씀하시는데, 너무 잘 맞아 믿음이 갔습니다. 눈치빠르고 센스가 있으셔서 (제가 통계를 내보면. 정말 타로는 젊으신 분들이 대체적으로 잘봐주시더라고요) 제 마음까지 꿰뚫어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답답할때 또 타로보러가면 속시원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