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길거리에서 사주봤어요.

친구랑 둘 다 사주를 봤었는데 생년월일 시간으로 대략적인 직업이나 상황을 맞추셨어요. 긴가민가한 부분도 있긴 했는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체적인 느낌은 맞추셨어서 놀랐었어요. 그래서 더 자세히 듣고 싶었지만 자세한 사주는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서 놀랐던 기억이...ㅠ 사주봐주시는 분이 프리랜서셔서 사람이 계속 바뀐다고 하시더라고요ㅎ 자기는 당장 내일 부터 다른곳으로 출근할지도 몰른다 자기한테 사주 볼 기회가 지금뿐이다 라며 꼬시셨어요ㅎㅎㅎ

다른 사람말에 귀기울이고 너무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