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써보는글

Q. 어떤 질문을 하셨나요?

친구와 함께 보기로 했는데 이 점사 봐주면 자신이 구설수에 오른다고 하시며 친구에게 돈 돌려주고 안보시고, 저는 가고 있는 도중에, 다시 예약잡아서 보라며 점사를 거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 만나서 밥먹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서울에 거주해서 에이 뭐야 하고, 큰 일없고 새해맞아서 운세 보러간거라 망정이지.. 간절하거나 거리가 먼 곳에서 왔다면 매우 황당했을것 같습니다. 일에 대한 책임감이 없으신듯 하고 신께서 잘못 가르친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화당님 블로그 가보면 점사봐주신분과 너무 감정적으로 싸우시는 댓글들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엔 젊은분이라 나이드신분들이 좀 무시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믿도 끝도없이 예약을 파토(?)내는 일처리(?)를 보며 아.. 싶었습니다. 물론 잘 맞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볼지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른분께 기분좋게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취소당해서 기분이 많이 좋지 않네요.. 저도 친구도 점보러다니면서 이분 저분 맞는분 안맞는분도 만나뵙고 잘 맞는분께 정착하려고 다녀보고있는데 단 한번도 안좋은 소리 안쓰고 안맞으면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나가는데, 이런글까지 쓰게하는것 보면 본인의 행실로 인해 구설수 오를거란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시는것이 실력과도 연결지어 가늠이 되는것 같네요.. 직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많이 연습하고 기도하셔야할것 같습니다..

Q. 어떤 답변을 들으셨나요?

이런건 무당님 본인이 아셔야할것 같아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Q. 답변 중 맞힌 내용은 무엇인가요?

음해하려거나 욕하려고 쓰는건 아니고, 이렇게 하면 정말 좋은 내담자 못만나시고 뒷말만 많이 나올것 같은 생각에 글 써봅니다. 잘 안맞고 맞고를 떠나서 내담자를 대하는 태도가 아직 모자르다는 생각이 들어 조심히 글 써봅니다. 부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Q. 답변 중 틀린 내용은 무엇인가요?

없었습니다. 조금더 마음을 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