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점을 봐주기엔 아직 부족하신듯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

구체적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점을 봐주신 건 없었고, 무턱대고 저를 비난하면서 저 자체가 문제라는 듯이 말하시고,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고 했더니 운동하고 햇빛을 쬐라는 식으로…우울증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는 채로 모든게 제탓이라는 듯 혼을 내시더라구요. 신점 보면서 이런적 처음이었어요. 제가 뭐 유튜브에 나오는 사례들 처럼 잘못한 사람도 아닌데. 점을 봐주시는 게 아니라 저랑 싸우려고 하시는 건가 싶을 정도로…그래서 저랑 잘 안맞으시다고, 상담 그만 받겠다고 했는데도 안놔주고 계속 화내셨습니다. 그래서 재차 그만 보고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점사비 환불 안된다고 해서 상관없다고 하고 돈 버린셈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