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용하고 상업적이지 않아서 좋았음

남편이 운전을 업으로 하고 있는데 두달전에 친구따라 우연히 방문한 점집에서 남편차 보조석에 귀신이 같이 타고 다닌다면 큰 돈을 들여 굿을 해야한다고 듣어서 찝찝한 마음에 지인의 소개로 방문해서 정말인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함

굿은 할 필요가 없다고 귀신이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면서 옆에 타고 있지도 않지만 혹여 있다하더라도 조상이 도와 줄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늘 조상님께 도와달라고 맘속으로 빌라면서 비는 공덕은 어디 안간다며 얘기 해 주시는데 왠지 믿음이 가고 답답한 일 생기면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후련한 답변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