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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후기 24

카리스마와 세심함의 조화 청록암'김홍기 법사'

4.0

· 조회수 275 · 2024.02.28

연애진로성격

전모점 이벤트를 통하여 평소에는 전혀 생각 못했던 다양한 점술인들을 만나고자 시도하였습니다. 그 중에 빠질 수없는 유명한 분 중 한명 이신 '김홍기 법사님', 방송에서 자주 출연하셨으며 내공과 경력이 상당한 분이였는데, 너무 알려진 분이라 그런지 무서울 것만 같은 예상을 안고 갔습니다. 점집 내부의 느낌과 선생님에게는 알 수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지긴 했지만 '반갑습니다' 라고 먼저 인사해주시는 법사님의 부드러운 인사말과 함께 무섭고 강압적이지 않을까 하는 저의 모든 예상들이 깨졌습니다. 1. 김홍기 법사님의 점사실력은 뛰어난 수준이며, 충분히 용하다고 평가하기에 적절합니다. 용하다고 평가할 수있는 근거는 바로 지금 내담자의 '현재 상황' 과 '심리적인 부분' '가지고 있는생각' 등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만나봤던 그 어떤 점술인들 보다도 거의 가장 '탁월한 실력'으로 맞추셨기 때문입니다. 더 신기한 것은 그 어떠한 무구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저에게 '손바닥'을 내밀라고 청한다음, 그곳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바탕으로 법사님께서 주도적으로 40분동안 내담자가 처한 현 상황과 성격, 생각들에 대해 줄줄이 말씀해 주십니다. 떠보거나 저에게 물어보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놀라운 경험이였냐면, 분명히 '나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만이 맞출 수있는 부분' 에 대해 예리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어떠한 반박 조차 할 필요 없이 '네, 맞습니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던 점사경험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2. '현상황'과 '성격' 부분에서 탁월한 점사실력을 가지신 선생님이 디테일하게 맞추셨던 부분은 놀랍게도, 저의 가정환경, 가장 아픈 마음의 상처를 가졌던 시기, 현재 제가 진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과 저의 전공과 앞으로의 진로(가장 놀랐던 부분- 어떤 '종목'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까지 짚어주십니다. 주변 인간관계, 연애와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저만의 독특한 시각, 저 만의 생활패턴, 트라우마, 그리고 저만의 종교생활, 과거에 있었던 직업들이 숱한 이동과 변화 들 이였습니다. 정말로, 이 정도를 모두 선생님이 먼저 언급하고 설명하시니 거의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을 맞추심과 동시에 틀린 부분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는 것, 정말로 딱히 이분의 점사 중에 '빗나갔다, 이것은 틀렸다'라고 탁 꼬집어 이야기 할 수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허나, 틀린 부분을 열거하는 대신, 단점이라고 말할 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서 맞춘 부분이라고 언급한 다양한 내담자의 현 상황을 선생님이 주도적으로 말하시는 동안 점사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고,(이 모든 상황을 짚어 설명하시기에도 시간이 많이 갔으니,,,) 실제 상담하면서 선생님 왈 (사실 제가 딱히 점을 봐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하셨음 )저의 경우 현재 무엇이 빨리 해결되야하는 큰 문제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내담자의 전체적인 운의 흐름이랄지, 미래에는 '~~될 것이다' '라고 예언한 공수를 주신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인지, 조목조목 , 어쩌면 시시콜콜하게 내담자가 이것 저것 질문 할 수있는 시간들 또한 없었다는 것. (연애운이라든가 학업운 등 기타 여러가지를 묻고 싶었는데 물어 보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미래 공수를 주시지 않음) 결국에는 과거,현재상황에서 머무르고 점사가 끝나 버린 한계가 없지 않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점사의 성격보다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부분에 대한 조언과 솔루션에 대해 다루는 '심리 상담'에 근접한 것 같아서, 정작 점사로서의 장점은 마이너스가 된 부분이 아쉽습니다. 3. 상담 스타일이 독특하십니다, 정말 너무 편안한 태도로 진행 되는 점사였는데 그 어떠한 무구도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직 제 손바닥을 맥을 짚듯 잠시 기운을 느끼시더니 바로 말씀해 주십니다. 역설적이게도 '요란할 것 같은' 특징적인 부분이 없는 것이 '특징'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편안한 심리상담처럼, 인자한 목소리로 제게 조언하는 투로 시종일관 젠틀한 모습으로 점사를 진행하십니다. 통상적으로 점사라면 '~~이 될거야 ~~해야되~~ 해!(약간의 명령 투?)' 라고 인식되는 반면 심리상담을 곁들여 진행되는 조언을 받은 느낌이 들었으며, 역시나 굿이나 비방/ 부적 권유도 일절 없었고, 현실과 동 떨어진귀신/조상에 대한 언급도 일절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시선 '유튜브나 매체에서 굉장히 유명한 점술인들은 굿/비방을 많이 권할 것이다, 무서울 것이다, 한편으로는 실력이 과장되게 선전된 바가 있기에 실제 점사실력이 부족한데다 성의 없이 20분 이내에 끝날 것이다' 라는 선입견 또한 반전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40분간 성심성의껏 말씀해 주셨고, 상담하고 나오는 순간에는 마치 제가 그 동안 받았었던 기존의 여러 심리상담을 받고 난 다음의 '개운한 감정'이 들었으니, 무당은 어쩌면 현 시대에 상처가 많은 민중들에게 여전히 독특하게 기능하는 '심리상담사'라고도 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역시 있기는 하였으나, 나중에 의논 하고 싶은 혼자만의 누구에게도 말할 수없는 고민이 생겨 끙끙 앓게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두드리고 싶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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