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던 점집

집에서 일어나는 귀이한 현상과 가족 모두가 병을 얻고 사고가 나고 귀신을 보고 듣게 되는 현상 때문에 여기저기 다녀보니 굿을 해야한다고해서 마지막으로 왔다고 함. 원래 웃대에 무당 해야한다고 이모가 신들렸다가 신을 안받아서 지금은 말투도 어눌하고 상태가 좋지 않음. 그리고 엄마는 예지몽을 꾸면 90%는 맞는 편. 그리고 나는 조상님들 꿈을 꾸고 몸이 아프고 관계가 안좋아지고 집에서 귀이한 현상을 계속해서 겪게 됨.

신줄이 있는 집안이기도하고 조상 굿을 한번해서 조상님들을 한번 다 풀어드려야한다는. 다른 곳과 같은 이야기를 했음. 하지만 다른 곳과 달랐던 것은 겁주거나 강요하지 않음. 다른 곳에선 당장 굿 안하면 줄초상 날거라하고 암 걸린 언니에게 또 병이 올거라하질 않나 부모님 건강과 수명에 대해 겁을 주고 내 자식에게 신의 영향이 가서 아기에게 신이 갈지 모른다는 그런 겁박을 함. 용한것을 넘어서 가스라이팅을 하고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였음. 하지만 윤도령님네에서는 간단명료하게 어떤 상황인지 그에 따른 처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심시켜서 돌려보냄. 그래서 더 차분하고 현명하게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