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점인데 정말 만족했던 곳

신점이라는 거 막연하게 무서워서 한 번도 안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서 돈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긴장 바짝하고 갔는데 선생님이 거의 매번 봤던 언니처럼ㅋㅋㅋㅋ 너무 재밌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용 말도 안했는데 평소에 고민하던 거랑 제 속마음까지 다 알고계셔서, 진로 얘기할 때는 진짜 울컥했어요 정말 고민 중이었어서ㅜ 가족 얘기도 같이 봤는데 사소한 것 까지 딱딱 맞고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 저희 가족 다같이 걱정 중이던 것도 딱 찝어주셔서 어떻게 해결할지 방향도 제시해주셨습니당!! 선생님이 신점은 약간 병원 같은 곳이라고 하셨는데, 그냥 맞추는 게 아니라 해결책까지 말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약간 방황 중이었는데 방향성이 정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기 강아지 있는데 미친 듯이 귀엽습니다ㅜ 신점 보면서 힐링하기.. 처음 보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갈 수 있을 거예요 만인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