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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단풍잎
점술초보
· 작성 후기 1
백호신당 다녀왔습니다.
5.0
· 조회수 247 · 2023.08.04
사업부모형제
사실 저한테 큰 고민은 없어서 가족 일 관련 질문했어요ㅠㅠ 부모님의 사업 방향과 동생의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았거든요..
앉자마자 제 속을 훤히 들여다보셨는지.. 겉으로만 보면 엄청 착하고 인상 좋은데 속에 화가 많다고 하셨어요ㅎㅎ 차가 많이 막혀서 10분 정도 늦었는데, 그 10분 동안 신령님께 제가 태어난 년도와 이름을 넣고 잘 봐주십사 이야기를 드리는 순간 속에서 계속 화가 나더래요ㅠㅠ 그리고 직장 생활에 대해 이제 봉급생활 그만하고 네 사업을 해야 한다고, 높은 사주를 타고났다고 하셨어요.. 남의 밑에서는 네 성격에 맞지 않아 못 버틴다고, 이제 남의 밑에서 일할 팔자는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에게는 사람 좋다 하는데, 친한 애들은 하나같이 너 은근히 예민하다고 해요ㅎㅎ 그래서 직장에서도 상사와 갈등도 있었고 제가 이겨먹은 적도 있어요.. 사실 작년까지는 정규직으로 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올해는 쉬어가는 의미로 파트타임으로 근무 하면서 부모님 가게를 물려받아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그런 상황도 다 맞추셨어요.
딱 이거는 틀렸다 했던건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