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노원영지선녀
Item: 영지선녀
Rating: 4
Author: 세심한 하늘

사실 뭘 여쭤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은 딱히 안하고 바로 봐주셨어요...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어요...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주신 것도 처음이고요... 제가 오기 전날 선몽을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자인 건 알았고, 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셨다고요... 저희 외가 쪽에 신을 모시고 기도하시던 할머니가 계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미 동생이 20대에 죽었었을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동생이 신내림 받았어야 한다고 하셨고 먼저 간 이유가 벌전 때문이라고 했어요.  동생이야기가 맞았어요... 그리고 저희 외가 쪽에 빌던 분이 계신다는 것도 맞았어요... 틀린 내용은 없었지만, 제가 하는 일과 관련된 부분이 막 엄청 정확히 맞아떨어지지는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