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사랑하던 남자친구와 사별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찾아뵙게 되었어요. 처음 방문해서 저도 좀 긴장이 되었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저도 모르게 편안해지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잘 있는지, 지금 제 옆에 있는지, 남자친구가 저에게 하고싶은 말이 뭔지 등 세세하게 다 여쭤봤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남자친구가 아직 제 곁에 있다고 하셔서 슬프지않았어요..! 오히려 더 잘 살고 싶어졌어요. 49제 이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제 직장운이나 사업운도 엄청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찾아뵐게요.

남자친구가 많이 울고있지만 제 곁에서 응원해준다고 하셨어요. 씩씩하고 기대는거 없이 우뚝 서야한다고 하셨어요. 이상한 사람이 많이 꼬여서 사람이랑 남자 조심히 만나고 내후년이 되면 사업을 벌리기에 좋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