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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금
점술초보
· 작성 후기 5
김포에서부터 350km 운전해서 찾아간 점집
5.0
· 조회수 105 · 10일 전
자세한 직업을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에 직업적인 여러 고민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이 길을 걷기 시작 했는데 언제 돈을 벌 수 있는지,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어디까지 배워야 좋을 지 현재 처한 답답한 상황 등을 여쭈었습니다
몇년도부터 성공을 하는지와 성공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혼자서는 성공하기 힘들고 저를 찾고 있는 귀인을 통해 그 분이 밀어주셔서 성공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전적으로 안정기에 들어서는 시기도 들었고 저의 직업에 관해서 특정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일을 하게 되면 부자가 될 거라고도 하셨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중에 적을 수 있는 내용에서 놀랐던 부분은 외할아버지가 20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지병이라고 생각지는 않았었습니다 근데 가족력이 있을 거라고 혈압과 두통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직업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포인트 몇 가지를 집어주셨는데 1. 사람들과 너무 벽 쌓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인맥을 쌓아라 차가운 이미지를 벗어나라 2. 직업적인 부분에서 모든 걸 전문가 급으로 하려고 하면 너무 늦고 완벽하게 하려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기본만 우선 해놓고 이후에 상황이 나아져서 욕심이 들면 그때 더 배워라 3. 쓸데없는 걱정까지도 너무 많이 한다 생각을 덜어내는 것도 아닌 도려내라고 하셨어요 특히 저의 내면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뭐라고 딱 말하기가 어렵다 하셨는데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지나간 과거보다는 미래에 집중해서 상담을 받은 터라 시간이 지나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처한 고민을 좋은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점을 봐주셔서 좋았고 점을 보기 전에 스스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던 중 내린 결정들이 선생님이 일러주신 내용과 동일해서 내가 생각한 게 맞구나 하고 안도감이 들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답변들이라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미래가 막막하기도 하고 궁금하기에 처음에는 사주를 보다가 요즘에 신점을 보고 있는데 다양한 선생님들을 뵙고 나서 나름의 기준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다보면 기 빨리듯 멍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런 느낌이 드는 점집이 제대로 된 점집이라고 혼자 세운 기준이 있었거든요 근데 마침 이번 선생님께서 제가 불편한 모습을 보시더니 신과 마주하게 되면(?) 몸이 어딘가 불편하고 멍해지는 등 그런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가격대가 있는 점집이지만 가격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게 봐주셨습니다 인상이 선하시고 말투도 부드럽고 편안한 상담시간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