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되서 자지러질뻔ㅋ

Q. 어떤 질문을 하셨나요?

1. 20대 안에 결혼&출산 하고싶은데 26년 이전에는 남자가 없나요? 어떤 남자랑 잘 맞나요? 2. 마케팅이랑 기획 중에서 뭐가 더 잘 맞나요? 공기업은 생각 없는데 IT회사는 어떤가요? 3. 특별히 조심해야 될 것?

Q. 어떤 답변을 들으셨나요?

1. 남자 개무시안하면 연애는 계속 할 수 있다. 남자는 있는데 본인이 남자로 안본다. 잘 맞는 남자는 내가 무시하지 않을만한 대가리 좋은 놈. 그런 놈이 26년에 들어오니 만나서 결혼해라 2. 금융권이나 공기업도 좋고, IT회사도 좋다. 3. 인간관계 조심. 인복이 없고, 사람을 무척 가리는 스타일이다. 얼굴이 그렇게 생겼다

Q. 답변 중 맞힌 내용은 무엇인가요?

1. 남자 개무시하는 부분이 너무 공감됨. 예전에 봤던 사주에서도 비슷한 얘기 들었음. 남자들한테 기가 세다는 말 자주 들음ㅋㅋㅋ 2. 금융권, 공기업 잘 맞다는 부분도 엄마가 특히 공감함. 내가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음. 데이터 분야 좋아하는 이유도 명확하고 객관적이고 뚜렷해서인 것 같음. 3. 사업은 안 좋다는 얘기도 맞는 것 같음. 사주 볼 때마다 들은 얘기라서, 큰 돈 벌어도 써버린다는 말도 공감됨ㅎㅎ 3. 사람을 가린다는 말도 완전 맞말임.... 친구사귈때 별거 다 따짐ㅠ

Q. 답변 중 틀린 내용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틀린 내용은 없었음. 전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음.

Q. 추가로 적고 싶은 내용이 있나요?

할아버지께서 시니컬하고 직설적이지만, 불쾌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유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