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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설탕21
점술초보
· 작성 후기 2
저처럼 처음 점집을 가시는 분들께 추천
5.0
· 2025.10.12
맞힌 내용 AI 요약
- 아무 말 안 했는데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일을 먼저 알아맞히셨어요
- 지칠 대로 지친 제 상태를 바로 짚어내셨어요
- 마음속으로만 고민하던 연애 문제를 그대로 말씀해주셨어요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충동적으로 찾아간 것에 가까워요. 그리고 연애에 관련된 질문을 했어요.
지금 회사를 그만두는게 좋을것 같다고, 올해 연말까지 힘들거고 내년 3월 이직 목표로 좀만 더 버텨보자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별 말씀 안드렸는데도 대부분 상황을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어떻게든 이 회사에서 버텨보고 싶었는데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당한거, 완전히 지칠대로 지쳐있는것도 알아봐주셨습니다. 그 외 연애운에 대한것도 제가 생각하고 있던대로 말씀해주셔서 끄덕이다 나왔구요. 오히려 전혀 생각 않던 이사에 대한걸 말씀해주셔서 찾아봐야할것 같아요.
크게 틀린 부분은 생각나지 않네요.
저는 점집을 처음가는거라 너무너무 긴장해서 사실 들어가서도 진땀을 삐질삐질 흘리다 나왔는데요. 편하게 해주려 하시는 것도 있는데 장소가 넘 친근해서 처음 들어갈 땐 정말 친구집 놀러간줄 알았어요; 제가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이 한가득이었는데 전혀 다른 관점에서 답을 주셔서 정말 나중에는 물어볼게 없었습니다. 해답을 구하려 간다기 보다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받으러 간다 생각하시면 발걸음 하시는데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한테 추천한다 생각해도 여기를 추천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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