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명리학 대가 원장님!

하고자하는 일이 잘 맞을지 앞으로의 운세, 친오빠 결혼과 직장운, 남편 건강 등등

어플로 예약후 시간 맞추어 방문했는데 인상좋으신 원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근데..! 책상에 미리 어떤 사람이 방문할지 빼곡히 적어놓고 기다리고계셨더라구요 (여기서 1차소름..) 방문하는 시간만으로 대략 예측해서 적어놓으셨다는데 제 사주에 물이 1개도 없는데 종이에 이미 수 0개 라고 적혀있었고 이른나이에 결혼이후 남편시댁 사업 꽁무니 쫓아다니며 사느라 표면적으로만 바쁜척살았지 저만의 커리어와 직업이없이 오래 살아왔고 그게 가장 주된 고민이었는데 이미 종이에는 '직업이 뿌리내리지못해서 이도저도못하는 곤란한 상황' 이라고 적혀있어요(2차소름..) 그리고 '21년도에 위기 가장 힘들었던 해' 라고도 적혀있었는데 정확히 그 해가 남편이 바람을 펴서 사니마니 제 인생 다 놔버릴까싶을만큼 멘탈 무너져서 가장 방황하던 해였구요,,, 그 이후 본격적으로 생년월일 받아서 풀이해주셨는데 살면서 크고작은 이벤트들 말씀주신 년도,월 다 맞추시고 제 성격, 말하는 습관, 왜 안풀렸는지 등등 정말 상세하게 다 알려주시고 앞으로 운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 남편과 어떻게 엮여있는건지, 시어머님과 사이좋다는거, 올해 가까운가족 중 돌아가신분 있는지도 다 맞추셨습니다 (2주전에 돌아가심) 그리고 부모님께 해드리려다가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몇년째 못 이룬게 있는데 그부분도 실행가능한 해가 언제언제다 짚어주셔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해드리라고 하셨는데 진심으로 꼭 이루고싶네요!!! 그리고 친오빠 결혼직장문제 까지도 명쾌하게 일러주셨고 올해 친오빠 사고한번 쳐서 벌금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2월에 사고치고 5~6월에 문제된거지?하셨는데 정확히 2월에 사고치고 6월에 문제된게 맞아요........ 부모님 생년월일 따로 안드렸는데 저희 아빠 개띠신것도 맞추시고,,,ㅎㅎ 후,,이외에도 전반적으로 다 봐주셨지만 원리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하시고 너무 재밌게 이해가 쏙쏙가게 설명해주셔서 시간가는줄모르고 계속 듣다가 퇴근하실시간 넘겨서 같이 나왔네요ㅠㅠㅠ(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죄송했어요,,) 20대때부터 하도 크고작은 굴곡이 많아서 신점과 철학관을 수시로 드나든 시기가 있었고 경험이 많다면 많은 편인데 학문적으로 굉장히 많이 쌓으신게 고스란히 묻어나는 상담이였고 일단 내공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ㅠㅠ 상담 마무리즈음에 여지껏 공부해오신 빛바랜 자료들 보여주시는데 정말 명리학에 진심인 대가십니다,,!!! 무튼 저는 조만간 부모님모시고 다시 뵈러갈 예정입니다 주차장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했고요 오늘 처음 뵈었지만 원장님 자주 찾아뵐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