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싶지만 너무 괜찮아서 추천

주고민은 진로였고 연애,결혼,가족도 봐주셨습니다! 11/13 6시로 보고왔습니다.

제가 원래 오랜기간 공무원 준비를 했었는데 올해 한문제 차이로 떨어진 상황에 부모님도 아프셔서 고민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돈보다 명예였는데 이제는 돈 생각만 나더라구요. 그걸 딱 짚어주셨습니다. 돈이냐 명예냐 먼저 여쭤보셔서 놀랐습니다. 맨날 하던 고민이었거든요. 공무원 공부하면 내년엔 합격하신다고 하셨는데 들어가도 못버틸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미련도 없었고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업이 있었는데 내년 ㅇ월에 시작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엄마가 사업했으면 대박났을텐데 엄마 못한거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가족도 봐주시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작년에 뇌쪽 수술하셨습니다. 또 쓰러지는게 보인다고 관리 잘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곳은 결론만 말해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떨렸는데 생각보다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딱히 질문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한시간이 흘러가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눈동자를 보고 봐주셔서 가족분들 여쭤보실때 눈동자 보이는 사진 준비하시면 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