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마다 찾아뵙는 라희쌤

이직이랑 연애 관련해서 고민이 많아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이직 질문을 먼저 드렸고 그 후 남자친구 관련 얘기 질문드렸습니다 이외 동생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서 동생이 잘 될지랑 가족 운세 전반적인 내용을 여쭤봤어요

처음에 이직 질문을 먼저 드렸는데 선생님께서 제대로 준비가 안됐는데 어떻게 합격하겠냐고 하셨어요 (이때는 시험보기 전이었습니다) 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그때 남자친구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남자친구랑 싸우고 헤어질 위기였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말씀드렸는데 선생님께서는 남자친구가 지금 만세 상태라고 하셨어요 2주동안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 상태였는데 현재 연애고 뭐고 자기는 힘들어 죽겠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라는 마음이라 이대로 가면 헤어질 운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초기도를 부탁드리고 2주동안 많이 찡찡댔던 거 같아요 ㅠㅠ 2주가 다가올 수록 연락 올지도 걱정되고, 남자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올지도 몰라서 계속 불안하니까 계속 쌤만 찾게 되더라구요 ㅠㅠ 일단 이야기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이고 2주째 되는 토요일에 연락 올거라고 하셨어요 선생님께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조언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는 생각이 너무 많은게 문제여서 언니처럼 쓴소리도 많이 해주시고 자문자답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 사람을 다루는 법같은 것도 알려주셨는데 제 성격에는 너무너무 힘든 부분이라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불안한 것 같아요 ㅠㅠ 이직 관련해서는 시험 보고 다시 여쭤봤는데 될 것 같다고 하셨고 동생은 올해는 아쉽지만 안될 것 같고 내년에는 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자격증이라도 하나 더 따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많이 우울해하고 있다고 얘가 더 걱정된다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