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선녀 후기
신점을 잘 보신다는 얘기를 듣고 여자친구와 예약해서 보러갔습니다. 선생님은 나이가 엄청 많으시진 않으셨고 당일에 예약 시간 변경할 일이 불가피하게 있었는데 친절하게 안내, 변경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점의 내용에 대해선 실망이 많이 컸는데 처음에 신점을 보시는 것 처럼 집 내부에 신당도 있으시고 이것저것 기도도 하시고 머리가 아프다, 전날부터 잠을 설치셨다 이런 얘기를 하셨지만 점은 사주어플을 보시며 참고하시기에 조금 실망이 컸습니다. 물론 신점 + 사주일 수 있지만 내용의 적중에 있어서도 놀랍게 적중한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직장, 성격에 있어선 애매하게 사주 어플을 보시며 답변해주셨고 결혼, 배우자에 대해서도 시기를 러프하게 잡아주신게 다였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조심하라고 사주없이 얘기해주신게 5,6월 차 사고 / 10월,11월 이별수 / 3년 후의 부모님 건강 등도 있긴했어서 이게 잘 맞거나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리뷰를 꼭 수정하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지만 그런 일이 없다면 재방문 의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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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0 ·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