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마녀

전화상담도 이리 자세하게?

생년월일과 직업을 말씀드리자 질문을 하기도 전에 다다다 말씀해주셔서 여쭤볼 게 많이 없었음. 작년 재작년, 그리고 현재의 상황, 그에 맞는 현실적인 대처방안, 진로 방향성. 집안 문제를 자세히 풀어주셨음. 나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됨. 퍼즐이 맞춰졌음.. 작년 재작년의 나의 상태와 지금 현상황을 투시한 것마냥 훤히 들어다 보는 느낌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심 그리고 집안의 얽힌 복잡한 상황과 사연을 줄줄이 읊으시는데 소름돋음 다다다 말씀해주심. 나도 몰랐던 사연은 그냥 흘려들었는데 혹시나해서 부모님과 친척어르신들께 여쭤보니 어찌알았냐며 깜짝 놀라셨음. 내 경우에는 무당과 사대가 잘 맞으면 몸이 붕붕뜬다는 느낌이드는데 이분은 전화 점사 일이십분 전부터 소름이 돋는다? 서깃발?돋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전화상담이니까 기대는 많이 없었음 본전 뽑았다고 생각이듦.

점을 많이 보러 다닌건 아니지만

일단 들어갔을때 태어난 생년 월, 일, 시 적었고 그 뒤로 뭔가 얘기를 술술 하시는것 같기는 했는데 누구나 그렇듯 맞는 부분도 있고 안맞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사진으론 가지고 있어요 근데 제가 너무 갖고 태어난 복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니까 (부모, 형제, 조상, 남편, 자식 덕 전혀 없다 함 ㅋ) 기분이 좀..ㅋㅋㅋㅋ 남편도 남의 편이며 팔자가 더러워서 눌림굿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굿비는 1500 치성비는 700 부적은 150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거기서 좀 영업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았나.. 그 뒤로 거기 다시 가진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괜찮았어요

결혼은 언제하는지랑 가족 문제가 잘 해결되는지 물어봤어요 결혼은 30대 중반에 하는게 좋고, 가족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울 거라고 답변들었어요 가족사랑 자세하게 적기는 어렵네요 남자친구랑 곧 헤어진다했는데 갔다오고 1달 안에 헤어졌어요 새로운 인연이 나타난다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네요 이별수 관련해서 가족들 중에 생긴다했는데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