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인가 신점인가 락시크릿 후기
아버지 주변에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난난 것 치고는 형 동생 하면서 매일 같이 만나길래 걱정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엄마랑 같이 락시크릿에 방문하여 그 사업라기는 분이 과연 괜찮은 사람인지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생년 월일만 말했는데 다른 사주 봐주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신기가 온 듯한 표정으로(약간 눈이 멍한 느낌) 줄줄줄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 사람은 겉보기에는 번지르르하지만 하는 말마다 청산유수며 지금 자금이 부족해서 이리저리 도움을 구하는 중일것이라 하셨습니다. 사기꾼 같은 돼지띠라며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듣고는 아버지께 락시크릿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으니 그 사람은 피하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주 이야기를 듣더니 아버지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펄쩍 뛰며 별 이상한 소리를 듣고 왔다고 성을 내셨지만 얼마 있지 않아 사업하시는 분이 자기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게 어떻냐고 넌지시 본심을 드러냈고 아버지께서는 비니지스로 엮이고 싶지 않다 지금처럼 형 동생 사이로 재미지게 지내자고 답을 하자 거짓말 처럼 그 이후로 두 분이 만나는 일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도 그 이후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락시크릿에 가서 이 사람이 어떤지 물어보고 오라고 하십니다. 아버지 이야기 외 제 연인에 대해서 물었을때 둘이는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며 헤어지기는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방의 단점(자세히 이야기는 못함 중독에 관련한 일)에 대해 몇 년을 서로 이야기 하며 고쳐보자고 설득하고 그게 고쳐지지 않아 헤어지자고 몇 번을 말했으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그렇게 시간만 끌며 지내다 오히려 락시크릿에서 헤어지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관계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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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6 ·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