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령

자리에 앉기도 전에 싸인펜을 종이에 막 끄적거리면서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줬습니다. 성향과 무엇을 하며 돈을 벌지 그리고 저밖에 모르는 신체적 부분까지 알아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공수는 아직 시기가 되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어본 것에 대한 대답은 아직 시기가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건강상태, 현재 자산을 불리고 있는 방법등을 맞추었습니다. 자녀의 습관도 알아맞췄습니다. 공수는 아직 도달하지 않은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3번 정도 방문했고, 투자 결혼 이직 등등 여러가지 질문함 마지막에 점사를 봤던게 3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98프로는 다 맞춤. 과거 현재의 상황 이런건 100프로고 , 미래도 지나고 보니 시기는 좀 달라도 거의 다 맞음. 일단 사람이 양심적이고 선하다는 게 느껴져서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함. 다시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정확한 시기는 말 안해주셨지만 될 거라고 계속 도전하라고 말함(맞음. 지금 그 일 하고 있음), 투자는 당장은 안 좋다고 말함(맞음. 몇 억 다 날림) 결혼에 대해선, 혼자는 안 산다 옆에 누가 있다 다만 늦어질 뿐이다 말함(지금 거의 40살, 현재 결혼 생각하는 남친 있음) 딱히 틀린게 없음. 참고로 이 쌤 말하는 거 좋아함. 재밌고 웃김. 믿을 만한 사람인 거 같아서, 3번 정도 점사봤음. 간만에 가볼까 생각중. 가면 후회는 안 할거예요.

5년전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생년월일 안물어보고 말씀해주시는 건 처음봤어요 그때 만나던 남자친구랑 무조건 결혼한다고 하셨는데 안하면 장을지진다고하셨던ㅋㅋㅋ 근데 진짜 결혼해서 잘살고있어요 요새는 더 예약하기 어렵다던데 잘봣던거같아요 신세계! 지금 만나는 사람고ㅓ 결혼하고, 이촌동에 집산다??? ㅋㅋㅋㅋㅋㅋ이촌동 지나갈때마다 미래의 우리동네^^하고 지나가요 결혼, 남편 시댁사정, 우리가족 등등 딱히 없었어요 운전하지말라고 사고수잇다고 이런 조언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