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먼저 말해주심
들어가자마자 소름돋았던 점집!!!
작년 여름 아주 아주 중차대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말하기 전에 먼저 제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어떻게 그런 부분까지 아시는지 신기했어요. 제가 점 본 날이 24년 7월4일 이였고, 중요한 날은 26년 2월달 이였는데 문제는 2월 보다 단 한달이라도, 개월수가 많이 앞당겨 질수록 좋은 상황이였어요. 근데 점 보실때 이 부분에 대해 "5~6개월 보인다"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 2월에서 12월로 앞당겨졌어요! 저는 살면서 타로 이런거 빼고 신내림 받으셨다는 점집+철학관 이렇게 한 5번 정도 본것 같은데 (제가 직접 알아보지 않고 주변사람들 얘기듣고 솔깃하면 가는스타일) 가보면 대부분 과거에 대해서는 잘 맞추시는데 미래를 예측해 주실 때는 살면서 까먹기도하고, 이번처럼 정확한 궁금증,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일상적인 일들은 보통 금방 잊어먹고 살기 마련이잖아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말씀해주신대로 된건 이번이 처음인듯 해요. 그간 비슷한 일이 많았지만 딱히 이런 문제로 점을 보러간건 정확히 두번째거든요. 나머지 미래에 대한 얘기는 아직 오기전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앞 질문에 대한 답변 열심히 썼습니다ㅋ + 시댁에 관한 문제, 잘 맞추셨어요. 사실 가족2인 점 봤는데 제꺼는 특별하달게 별로 없다 하셔서ㅠㅠ 아쉬웠는데 신랑+시댁에 관한건 소름돋는것들이 있었어요. 특히 들어가자마자 하신 말씀중 저랑 신랑 지역이 틀린데 저 보시고는 어느지역으로 시집갔네 이러시더라구요. 너무 들어가자 마자라서 놀랬고, 시아버님이 배고프다고 제 뒤에 같이 오셨다고.. 방울 흔들기 전부터 ( 저희 정보 넣기 전이죠) 앉기도 전에 말씀 하셨던것 같아요. 가족 중 신랑 혼자 튀고 나랏밥 먹는 집안이라 하신것도 소름돋았어요ㅋㅋㅋ 아버님 직업 당연히 맞추셨고, 형제 중 아프신 형님 계신데 그거 정확히 맞추셨고 (병명,종류) , 신랑 지병 맞추셨어요. 약간 알쏭달쏭? 이건 좀 애매하다? 이런 부분 한가지? 있었던것 같은데 그닥 중요하지 않아서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아요ㅎㅎ 딱히 입밖으로 꺼내신 말씀 중 틀린부분은 없었던것 같아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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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6 ·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