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사찰 의심 들 정도로 소름
정말 친동생처럼 여기고 아끼는 동생이 있습니다. 그 동생이 이상한 사람과 얽히게 되었고, 그 사람이 저와 동생 사이를 혼자 의심하고, 질투 하면서, 이상한 얘기를 지어내고 퍼트리고 다녔습니다. 감정적으로 바로 대응 할 뻔 했지만, 선생님께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여쭈어봤습니다. 선생님께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친한 동생이 이상한 사람이랑 얽히게 되었는데요...” 라고 말씀 드리고 있는데, 바로 “그 여자 냄새난다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네요. 그 여자 왜 이렇게 말이 많고, 주변도 왜 이렇게 시끄러운거죠?” 라고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상한 사람의 성별도 말씀 드리지 않은 상황이었고, 워낙 남한테 관심 많고 남 얘기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일 터지고 어지간히 그 여자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이거든요.. 이상한 사람의 성별, 남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성격, 남얘기 하던 것이 걸려서 지금 여러 가지로 시끄럽고, 사람들이 그 사람을 완전 정신병자처럼 보는 상황 등 정확하게 보셨어요. 그리고 제 편에 서주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정확하게 알아봐 주셨습니다. 상담 중 말씀하신 내용 중에 틀린 내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말씀하시는 것마다 다 너무 정확하게 보셔서,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제 주변 가까운 지인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할 정도 였습니다ㅎㅎ 초기도나 등 켜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돈 준다고 무조건 켜주시는거 아니라고 하시네요 ㅠㅠ 무조건 치성 드려라, 굿 해야한다, 안 하면 큰일 난다 이런 레파토리 하시는 선생님들 뵙다가 정말 양심적인 선생님 만나서 좋네요 ㅠ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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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71 ·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