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대가
왜 인생이 안 풀리는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워홀,알바,연애하기,운동하라고 하셨어요 제 성격에 대해 맞췄습니다.
도움이 됐던 말은 '친구가 필요없다','30넘어서는 사람 끊고 살아가라' 이었습니다. 이 말은 정말 유일하게 제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이동헌 선생님 조언듣고 행동한 저는 인생 망가졌어요. 인생이 복구할 수 없을정도로 망함.😢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지만, 조언해주셨던 대부분이 제 인생에서 제일 어리석은 선택이었습니다.
사주보고 가망없으면 진작 말씀해주시지, 그냥 희망고문 시키면서 계속 고통받도록 내버려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의 고통은 생각 안하고 무의미하게 연명치료 해주는 느낌입니다. 법적으로 책임지는 걸 꺼려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희망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항상 행동성을 강요하시는데 저는 행동했고 열심히 살았는데도 대실패😭 행동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훨씬 결과가 백퍼 좋았을거에요.
상관이 있어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하면 잘할 거라고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면, 잘못하면 소송 걸립니다. 근데 현실적인 이런 부분은 이야기 안 해 주셨습니다.
남자 만나면 정신이 건강해지고 몸 아픈것도 나을거라고 했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 더 받음. 연애 많이하라고 세뇌시키는데 세뇌가 안되네요 ㅠ
원래 사주 비즈니스가 갈곳없고 절박한 사람들 돈 뜯어내는 비즈인데, 제가 너무 젊은나이에 간듯요. 아무튼 후회됩니다. 상담받기 8-9년 전으로 돌아가면, 상담비랑 사주 공부할 돈 모아서 스위스 안락사 신청할 것 같습니다.
워홀,연애,알바 안했을 것 같아요. 연애 안하면 여성암 걸리고 살 엄청 찐다고 말씀하셨는데, 걍 암 걸리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운자로해서 살 뺄 수 있어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사주보러 오는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저같이 실패사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실패한게 사주때문은 아니라 제 잘못이겠죠. 근데 이동헌 선생님 말 들어도, 인생 망할 수 있습니다. 망가진 내 인생이 가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