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당

취직, 결혼, 건강에 대해 물어봤어요. 취준이 오래 되니 언제쯤 가능할지 여쭤봤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취직이 너무 간절해서 찾아뵀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특히 인생계획을 말씀 드리면서 취준을 이렇게 오래 할 계획이 아니였는데... 라고 말씀드리니 올해 2월과 8월에 괜찮은 회사가 있었다, 그리고 올해는 조금 힘들고 내년 2월쯤에 좋아진다 라고 하셨어요. 8월은 잘 모르겠지만 2월은 제가 실제로 면접까지 갔었던 회사가 있었고, 면접에서도 저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인원 늘리는게 힘들지만~ 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얘기가 오갔었기 때문에 답변해주신 것에 더 신뢰가 갔었어요. 제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딱히 없는것도 맞추셨고 속마음을 딱히 털어놓지 않는것과 생각이 많은것,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착한것을 맞추셨어요. 호흡기 쪽이 좋지 않으신 것도 맞추셨어요. 틀린내용은 아직 없고 이번년도 말이나 내년 2월 되어야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아파트였기 때문에 차량으로 가실거면 미리 말씀 드려야해요. 저는 대중 교통을 이용했는데 용산구에서 가는거였어서 조금 시간 걸렸습니다. 신점으로 부탁드렸었고 태어난 날과 시간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점사 10만원이고 예약금은 5만원입니다. 계좌이체로 가능합니다. 강아지 두마리도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옆에 와서 기대어 있어주니 알게모르게 위로 받았어요.

저는 취업이 제일 걱정이어서 중점적으로 여쭤보았는데 기분이 좀 나아진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진심으로 애기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선생님께서 저의 팔자, 성격, 조심해야할 것들, 등등 쭉 얘기해주셨는데 저는 다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서 신기했어요:) 취업도 겨울쯤에 들어온다고, 팔자에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팔자에 있어서 된다고 하셔서 믿고 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성향, 하고싶은 일, 건강 등등 다 맞추셔서 신기했습니다. 틀린 내용은 없었습니다, 다 드러맞았어요

이사 시기와 경제적인 상황이 고민이 됐어요 남편과의 성격차이나 등등의 부부 문제도 질문드렸어요 지금 집 터가 괜찮고 아직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이었어요. 말씀은 안드렸었는데 사실 이집 전주인 자녀분들이나 세입자들이 다들 의대진학과 전문직으로 잘되셨어요. 이사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됐어요. 경제적으로도 잘 풀리고 잘 될거라는 말씀과 현재 상황을 비교해볼때 믿음이 생겨요. 부부관계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저는 또 상담 부탁드릴 것 같아요. 오늘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이사, 경제적인 문제점, 부부관계 모든 걸 옆에서 지켜본 듯 맞히셨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저만 아는 성격, 상황 등도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전혀 없었어요.. 신기했어요! 제가 이름을 지을때 사연이 있었는데 이름에 관한 풀이도 너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