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별상애기씨

올해 너무 잘 안풀리고 답답한 일이 많았어서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어떨지 질문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운이 확 트이는 건 아니더라도 그래도 빛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제가 답답하고 힘들어 했던 걸 바로 아시더라구요 고생많았다고 위로해 주셨어요.. 그 외에 직장에서의 현재 상황이나 건강 관련 부분도 맞추셨어요 미래 공수에 대한 부분은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딱히 틀린 부분은 없었어요 !

결혼의 대해 언제 결혼을 하는지 또 언제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지 이직의 대한 것 들 등등 내년에 이직을 할 수 있다 6-7월 사이에 2-3년 뒤에 연애를 할 수 있으며 그 상대와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상대를 만난다 결혼은 30대 중반에 할 수 있다고 했다 가족관계와 전 여친의 대한 이야기 지금 나의 고민들 없다 진짜로 없다 진짜진짜 없다 너무 정확해서 놀람 사실 보기 전엔 그냥 궁금해서 반은 기대 반은 의심이 있었는데 첫마디 듣자마자 이상하게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이확 들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정확해서 순간 말이 안 나오고 내가 요즘 머릿속으로만 맴돌던 생각들 아무한테도 말 안 했던 고민들까지 딱 짚어주셨다. 완전 소름!! 그냥 ‘맞다 틀리다’ 식이 아니라 왜 그런 흐름이 생겼는지내가 지금 어떤 시기에 있는지도 설명해주시는데… 듣다 보니 괜히 눈물이 나오고 나에게 해 주는 위로처럼 들리는데 또 현실적이기도 해서 더 와닿았다. 선생님 목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였고 화면도 없고 얼굴도 안 보이는데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이상하게 그 목소리에서 믿음이 갔다. 통화가 끝나고 나서는 진짜 한동안 멍했다. 근데 그 멍함이 나쁜 게 아니라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 아니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생각해보니까 신점이 단순히 ‘미래를 알려주는 거’가 아니라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요즘 괜히 마음이 복잡하거나 뭘 해도 확신이 안 선다면… 한 번쯤은 우리 선생님한테 신점을 보시는 것을 진심으로 매우매우 추천하고 싶다. 그 짧은 통화가 이상하게 오래 내 가슴속에 남네 후회 없는 신점을 받아서 좋다!!

제가 최근에 일이 없어서 일을 그만두고 회사 면접을 보러다는데 고민이 많다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여기 저기 면접 보러 다니면서 간절하게 다니고싶은곳이딱 한군데 있다고 말하니깐 다른데는 면접이 안붙을 언정 간절한곳은 무조건 붙을꺼라고 다음날에 기대하라고 하였습니다 진짜 그다음날에 간절하게 다니고싶은 곳에서 면접 합격 문자도 오고 그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곳에 면접 본곳은 다 불합격 문자와서 여기서도 소름이 쫙 기쳤어요 틀린 내용은 없던것 같아요 다 맞추셔서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