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큼학당

크게 크게 운명을 봐주시는 곳

전반적인거 질문드렸어용ㅎㅎ 이직시험합격운 결혼운 성형해도 되는지 등 젤중요하고 궁금한거 위주로용 아예 종이로 써주셨어용(저는 부적처럼 갖고 다님ㅋㅋㅋ) 딱 자리에 앉자마자 선생님이 저보고 와 큰일났다 큰일났다이러시면서 드디어 팔릴 때가 됐다, 즉구매자가 나타난다 이러셨어용ㅎㅎ 살인상생사주다(인사권 갖는 사람 좌지우지하는 사주다. 법관 사주니까 로스쿨 준비해라. 의대편입 가능하다(이건 제가 의편 준비한다니까 합격 가능하다고 써주신거ㅎㅎ), 임용고시도 맞는 사주다(이건 제가 현직이라 합격 잘했다고 써주심ㅎㅎ) 3-4년내로 무조건 신분상승한다. 무조건 업그레이드한다. (예를들어 교사면 장학사, 교감->근데 이건 승진 연차가 안됨ㅎㅎ 간호사면 의사, 변호사면 검사된다ㅎㅎ) 27년 무조건 합격이다. 계속 그자리에 있다면 승진, 그거 아니면 무조건 합격한다. 쓸데없는거 하고다니지 말고 공부해라. 결혼도 무조건한다. 축하한다. 소개로할거고 돈없다고 걱정하지마라. 남자가 돈다가져온다. 남자가 하자는대로 따라가라ㅋㅋㅋ 담에 궁합보러와라. 부모는 그냥 애라고 생각해라. 성형하고 싶음 다해라. 시기는 의미없다. 그동안 왜 안했었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져라. 잘할수있죠? 과거 이야기보단 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 많이 해주셨어용ㅎㅎ 솔직히 좋은말씀해주셔서 넘감사하다고 하니까 선생님은 운명 있는 그대로 볼뿐이라하시면서 크게 크게 딱 방점될만한 이벤트 봐주셨어용 결혼은 보러간 이듬해에 바로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아직 미혼이에요ㅋㅋㅋ 무튼 거의 미래이야기 봐주셨어서 그때가봐야 알수있을거 같네요 참고로 선생님 말씀대로 공부 진행하고 있어용ㅎㅎ 이듬해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싱글이에용ㅋㅋㅋ 우리나라 명리학 대가이시죠ㅎㅎ 창광 선생님 정말 따뜻하신 분이세요 꼭 성공해서 다시뵙고 싶어용ㅎㅎ

중대한 일은 상담받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이직,결혼,출산에 관하여 질문했으나 정확한 시기를 다 맞췄고 집 매매도 맞췄음. 나쁜말은 되도록 안하려고 하시는것 같고 명확한 시점을 가르쳐주기도 해서 좋음. 다만 가격이 비싸고 예약이 힘들어서 그게 좀 아쉽고 택일도 받아봤지만 가격이 비싸다.. 21년 당시 가을이지나면 이직할거라고 했는데 이직했고 2022년 결혼상대를 만나게 되어 결혼할 것이라고했는데 맞음. 2023년 출산하게 되고 2024년 집을 매매할것이라했는데 그렇게 됐음 직종이나 다른거 물어보지않음. 알아서 먼저 다 얘기해줌. 틀린내용은 살이 안빠질것이라했는데 살빠짐..

인생을 회고해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들,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들이 사주에 어떻게 나와 있는지 질문했다.. 나 개인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라... 훌륭한 조직의 참모로 타고났으나 대장은 아니라 내 일을 하고자 하면 잘 안 된다... 개업을 하더라도 가족을 따라서 해야 한다... 그리고 2021년부터 아이를 가질 사주인데 나만 생각하느라 애 낳을 생각이 없다... 나 스스로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거는 맞는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이 '내 자식이 이런 걸 하고 살았으면...' 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걸 들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것이 잘못일까? 난 지금은 만족스러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30분 내내 깨지고만 와서 당황했지만... 따로 틀린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