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말하기 전에 두 발 느리다고 말해주심 #생년월일 말하기 전에 느린 성격 먼저 말해주심
듣고 싶은 말 해주신 점집
- (대학생) 요즘 공부가 너무 재미 없는데, 전공이랑 잘 맞는지? - 헤어진 남자친구랑 연락을 종종 하고 지내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함) - 결혼 몇 살에 하는지? - 선생님 사주. 선생님이나 교수? 느낌. - (일 하고 있냐고 물어보심, 아직 학생이라 하니 전공 물어보심) 직업은 사주랑 아주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잘 선택한 것 같다. 미래에 뛰어다니면서 일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두운 표정은 아니다. 선생님 사주라서 교수가 될 거 같다. - 지금 전공에 대해 의욕 없는 것은 음력 8월(9월 말) 되면 좀 나아진다. - 헤어진 전 남자친구랑 다시 만날 확률 90%다. 언니(저를 언니라고 부르심)가 붙잡아 보는 게 좋겠다. 전남친이 돈 100억 있는 사주인 데다, 은근 가정적이라 놓치기는 아깝다. 그리고 결혼한다면 잘 살 것이다. - (제가 전남자친구 얘기하기 전에 연애 중인지 먼저 물어보심. 아니라고 했더니) 내년 5월에 좋은 사람 들어온다. 이 사람 만나면 결혼까지 안 헤어진다. 근데 이때만 들어오는 건 아니고, 구정 지나고 들어올 수도 있고, 3~4월에 들어오는 사람도 있긴 한데 5월에 들어오는 사람이 베스트다. - 처음에 생년월일 물어보기 전에, 저보고 남들보다 두 발 느리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맞음 ㅠㅠ (걸음이 느리단 게 아니라 행동이 완벽주의 땜에 느림) - 뛰어다니면서 일하는 모습 보인다고 하셨는데, 직종 상 맞을 것 같아요 - 돈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다. - 후기에서 생년월일 말하기 전에 쭉쭉 읊어 주신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저한텐 먼저 말씀해 주신 게 선생님 할 사람이라는 것, 느린 편이라는 것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저한테 물어보고 사주를 봐주심. 제 고민도 그냥 물어보셨어요... - 사실 저는 대학 졸업하고 그냥 바로 일할 생각이라, 교수 될 생각 1도 없어서 ㅠㅠ 좀 틀렸다고 생각해요... 계속 가르치는 직업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 저한테 "만나는 사람 있어?" 물으셔서 "없어요" 했더니 내년 5월에 02년생 좋은 사람 들어온다고 하셨어요. (너무 어려서 별로라 하니 99년생 토끼띠 얘기하심) - 제가 전남친 얘기 여쭤보고 나서, 전남친 나이와 생일 물으시더니 전남친 사주가 좋다고 붙잡으라 하셨어요. 신당역이랑 가까운데 골목에 있습니다! 2층이에요. 할머니 친절하십니다!☺️ 저보고 고생했다고 해주시고, 어려 보인다고 해주셔서 좋았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가족 사주도 말씀드리면 추가금 없이 간단하게 봐주셔서 좋았어요!! 잘 맞는지는 시간 지나 봐야 알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예전에 다른 데서 사주랑 신점 봤을 때는(그때는 헤어지기 전) 남자친구랑 결혼까지 못 간다고 했거든요ㅠㅠ 사주에서도 그러고 신점에서도 둘 다... 그리고 후기랑 다르게 제 상황이나 고민을 먼저 말씀해 주지 않으셔서 ㅠㅠ 조금 실망했네요.
4.0
·
조회수 21 · 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