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녀

마음의 안정을 준 점집

직전 다른 점집에 갔을때 들었던 점사(태아령, 좋아하는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맞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실 수녀와 같은 삶을 사는 저에게 태아령이라 해서 너무 어이가 없어 확인하러 간건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깃발은 녹색이 자꾸 뽑혀 아마 조상대에 생긴 일일건데 보이지 않으니 문제없다 하셨고 좋아하는 사람과 인연이 좋으니 잘해보라 하셨습니다. 성격, 답답한 일 등 저에 대한 내용은 맞혔습니다 틀린 점사는 없었습니다. 다만 제 급발진으로 인해 그사람과는 이별을.. 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점사를 보기 전 거실에서 차를 한잔 주셔서 긴장을 풀고 점사를 봤는데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술술나오는 점사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직장운 및 건강운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건강에 대해는 자궁과 소화기를 조심하라고 하셨고 직장운에 대해서는 이직할 타이밍은 아니며 승진운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점사를 보고 온지 얼마 안되어 판단하긴 이릅니다 이또한 아직까진 판단하기 힘듭니다 점이라기 보단 고민 상담에 가까운 점사였습니다. 용한 무당은 얼굴만 봐도 먼저 질문하지 않아도 먼저 술술 나온다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서 기대에 미치진 못했네요. 그래도 편하게 대해주시려는게 보여서 그 점은 좋았습니다.

좀많이 실망스럽고 답답했던 점집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관한 것들 ㅡ주로 이직이나 직업운 등 전반적인것들은 대다수 그렇듯이 다가올 미래 밝아온 신년의 나의 운세 등 구체적으로 임팩트 있게 들어서 기억나는 건 크게 없습니다 정말로 크게 없었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 내부에서 돈을 더내고 할 수 있는 일등이 있다 그걸 하길 원하는듯하였음 여러개를 물었지만 맞혔다든지 하는 것보다는 제가 제 직업이나 과거등 이나 현재를 세세한 것까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틀렸다기보다는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이사나 이런걸 하나도 몰라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하나하나 내가 설명하고 있어서 좀 많이 답답하고 중간중간 한숨이 좀 많이 나와서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과거나 현재 등 점보러온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합니다 보이시거나 맞추시는건 한개도 없는 듯하여 크게 후련하거나 속시원하게 다가왔던 내용이 없어서 좀 답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