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신박사

10만원도 아까웠어요.

공부 중인 걸 접고 의대 지원 예정이라서 관련 질문을 했어요 의대 가야 된다고, 그래야 집안이 선다고 했어요. 또 남자는 2월 되면 좋은 사람 만난다고 했어요 전반적으로 좀 당연한 소리하고 사주만 봐도 나오는 얘기만 해줘요 저희 할아버지한테 할머니 두 분이 계셨다는 거랑 어머니가 유산하셨던 일을 맞추셨어요 첫번째 할머니가 애 하나 낳고 쫓겨났다고 했는데, 처음엔 딸이라고 했다가 제가 아들이었던 것 같다고 하니 말을 바꿨어요ㅋㅋㅋ 또, 동생이랑 아빠가 삼재 마지막 년도라서 치성을 드려야 한다며 돈을 요구했는데, 점점 금액을 낮추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남자는 2월에 좋은 사람 만난다고 했는데, 제가 2월 말까지만 한국에 있고 다시 외국으로 나가거든요

돈,시간 아까운 점집

질문이랄것도 없이 사주보고 올해 완전 최악이다 와이프 사주보고 좋다 서울사는데 둘이서 같이 점집근처 쇼핑몰에서 사업한다 어떨것 같냐? 즉답은 안하고 내가 가서 봐야겠다 안좋으니 초를켜라 1년에 80. 이다 돈없다 하니 50에 해주겠다 모시는 신이 도와주라한다 무조건 해라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 여기서 나가는 순간끝이다 빨리정하라 그이후에도 전화계속옮 뭐해라 뭐해라30만원이다 밤11시가 넘어서도 전화옮 기도해준다며 뭐 나아지는게 보여야 뭘더하지 않겠냐 했더니 또 전화옮 지인들에게 옷사러 가라고 할테니 좀 기다려라 기도빨이 사람마다 다르다 3개월도 걸린다 자기 신딸이 있는데 한복이 필요하다 싸게 할수있는데 아냐 그러면서 자꾸 뭘 해달라함 여기는 정말비추 신이고나발이고 정말비추 말하는것도 뭐도 아니고 다 비추 정말 돈 아깝고 시간 아까워요 이때까지 가본 점집중 최악입니다 그냥 제가봐도 그것보단 낫겠다 합니다 들은게 없습니다. 물어도 건성으로 답함 맞힌거 없음 물어보지도 못하게 혼자 말함 솔직히 말하고싶지 않음 물어본게 없으니 물어도 답이 없으니... 정말 비추 완전 비추 길거리 타로, 철학관이 더 나아요

처음임에도 불만족

요즘 일이 너무 안 풀려서 관련되서 앞으로 방향성을 물었어요 그냥 잘 풀릴거다 같이 뻔한 얘기만 계속 반복 하셨어요 전부 두루뭉실하고 그냥 당연한 얘기만 계속 하셔서 맞출만한 얘기가 없었어요 전남친이랑 만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