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소리 천화궁

3개월 대기예약이 아깝지않은 신점 맛집

사업을 확장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으로 찾아갔었습니다. 사업은 확장하라고 하셨고,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 몸에 칼대는게 보인다고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보라 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자궁에 커다란 혹이 발견되서 수술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통증이 딱히 없어서 발견을 못하고 넘어갔으면 암으로 변했을뻔 했어요 ㅠㅜ 천만다행이죠 제 성격, 취향, 직업군, 뭐가 궁금해서 왔는지에 대해서는 맞추셨고, 최근에 다른 점집에 몇군데 갔었던거까지 아시더라구요. 정말 소름 끼쳤던건, 병원에서 수술 날짜를 잡고나서 감사 인사차 연락을 드렸는데 수술 담당자 의사명이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의사명을 알려드렸더니 다른 의사로 바꾸래요. 이유는 말씀 안하셨는데, 찜찜해서 담당 수술 의사를 바꿨는데 이게 왠일.... 제 담당 의사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셔서 수술에 차질이 생길뻔했어요. 덕분에 수술도 차질없이 무사히 마치게 됐습니다. 틀린건 아니고 앞으로 6개월에서 1년은 더 지켜봐야할 내용들은 있어요. 젊은 남자분이시고 아주 곱게 생기셨어요. 내부가 매우 크고 깔끔해요. 주차는 집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맞이 해주시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셔요.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고,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의정부 산다면 천화궁은 가봐야지

몇년 전 앞이 캄캄하고 맘이 힘들때라 두시간반을 갔는데 앉자마자 뭘 말하지도 않았는데 생각해왔던 것을 읊어주셔서 그때부터 울다 나왔어요. 답답해서 간거고 뭘 물어보려고 간건 아닌지라 그냥 울다 나왔는데 안물어봐도 생년월일을 말하지 않아도 술술 읊어주시니 놀랄 노자.. 어려운 형편에 부담없는 점사비로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이 들어 몇년 지나 후기 남기고 갑니다. 해외에서 있었으면 더 잘 풀렸겠다. 이 말 항상 듣던거라 대화 한마디 안나눠보시고 어떻게 아신건지 신기했어요. 생년월일 정보 없이 앉자마자 읊으신거에요. 거의 다 맞았던 것 같아요. 원래 성향, 이모저모 몇년후가 더 낫다 하셨는데 계속 몇년 더 힘들었던거? 근데 틀린게 아니고 걍 힘들어보인다고 위로해주신거라.. 틀린건 없었어요. 당시에 의정부에 천화궁이 둘 있었는데 제가 간 곳+추천 드리는 곳은 남자분이 하시는 곳이예요.

의정부 천화궁

네번 방문했는데 다 남편 이직/재취업에 대해 물었고요~ 그거 말고도 개인적인 문제들에 대해 물었어요 ㅎㅎ 첫 방문 때는 남편이 여의도로 이직할 것 같냐고 물었는데, 여의도는 아니고 더 위쪽이며 시기는 음력 2-3월이라고 하셨어요! 두번째에 재취업 관련해서는 음력 9월쯤 취업한다고 하셨고요~ 세 번째 방문 때는 이직 시기를 연말 음력 11-12월이라고 하셨고, 네 번째 방문 때는 면접 보는 곳의 위치와 입사일자가 음력 5-6월이라고 하셨어요 첫 번째 방문 때 여의도가 아닌 더 위쪽인 종로로 이직했고, 시기도 음력 3월이었어요 두 번째 방문 때 음력 9월쯤 취업한다고 한 것도 맞았고요 ㅎㅎ 세 번째 방문 때 연말 음력 11-12월에 이직한다고 한 것도 맞았지만 연봉 협상 때문에 포기했어요ㅜ 네 번째 방문 때 면접 본 곳의 위치와 입사일자가 음력 5-6월이라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떨어져서 이 부분은 맞지 않았어요;;; 저는 이곳만 다녀봤고요 처음 공수 때 소름 돋게 잘 맞아서 계속 다니고 있어요 요즘에는 미래 공수가 조금 안 맞는 것 같지만 아직 기간이 남아서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