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보살

다시 가보고 싶은 점집

구체적 질문을 하지 않고 그냥 사업이 어떨지 물어봤습니다. 사업을 하나 더 생각하는게 있냐고 하셨는데 사실 같은 계통으로 사업을 하나 구상중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사업을 늘리면 인간 때문에 힘들거라고 하셨고 어쩔수 없이 끌고가는 형국이니 깊이 생각하고 천천히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놀란게 제가 하는 일의 특징이 직원들이 거래처에서 현금 수금을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잘못하면 선생님 말씀대로 인간으로 힘들수 있어서 내심 고민중이었는데 그걸 집어 내셔서 놀랐습니다. 작년 돈을 잃어버린 형국이고 제가 번돈을 남이 다 쓰는 형국이라고 하셨는데 작년 용도와 다른 땅을 사기? 로 구매하는 실수가 있었고 미혼인데 가족을 보살피느라 돈이 흩어지는 것도 사실이니 제가 번돈을 남은 아니지만 가족이 쓰는것도 맞습니다. 길을 찿아갈 수 있는 상담이었습니다 사업 하나더 하려는거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맞추셨어요. 새로운 사업에서 제가 제일 고민했던거 맞추셨어요.사기로 땅 구매했는데 돈 잃어버린 시기도 맞추셨어요. 그냥 소름이었어요. 네 네 했지만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직 고민

지금 회사를 그만둬도 되는지, 언제 상황이 나아지는지 문의했어요. 어딜가나 비슷할거라고 말하시면서 버티라고 하셨네요. 크게 변화가 한번 있을거라고 하셨고, 이직은 어려울거라고 했어요. 버티다보면 인정받을 수는 있는 회사라합니다. 인사시즌을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았는데, 저희회사 인사이동 시기가 좀 특이한데 맞추셨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특징? 분위기같은걸 잘 아시더라고요. 제가 공공영역에 있다보니까 사기업이랑은 좀 다른데, 따로 이 언급은 저도 안하긴했지만 사기업 베이스로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서 좀 신뢰감이 떨어지긴 했어요. 날씨 좋을때 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