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기도 전에 맞추심
지금까지는 인생 점집
저는 사업을 해서 무당집, 철학관을 정말 많이 다녀봤어요. 진짜 제가 차려도 될 만큼 많이 다녀봤어요. ㅎㅎ 운명인가, 우연인가... 금월신당 요 집은 지인 대표님 통해서 처음 가봤는데, 최근 사업 방향이 애매하게 흔들리고 연애 문제도 답이 보이지 않아서 찾았는데, 핵심을 집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름이... 정말 들어갈때는 세상 시름을 다 지고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물론 고민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달까... 최근 가본 점집중에 별 다섯개 장수돌침대 급이었어요...마음 복잡할때, 세모점에서 리스트업되어있는 점집 하나씩 가보면서 나름 도장깨기 중인데, 지금까지는 요 집이 베스트... 무당선생님이 이쁘신데, 카리스마도 있으신데, 신내림을 언제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먼가 신끼(신기?)가 지금 제일 충만한 그 상태신거 같아요... 먼가 느껴지는 아우라가.... 거짓말하면 천벌받을꺼 같은 눈빛이신데, 거짓말하기도 전에 맞추심..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는지라 과거 맞추는거보다, 미래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가이드 잡아주는걸 더 좋아라하는데... 일단 남친이랑은 만남은 정리하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사업은 지금은 어렵지만, 지금 신사업하는것이 어떻게 요렇게 저렇게 하면 이렇게 저렇게 될꺼고, 그럼 올가을쯤, 그리고 내년에 이런 형국이다 까지 말씀해주셨었어여.. 열심히 사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칭찬도 해주셔서, 기운 받고 나왔습니다. 강남에서 점집 가실분.. 연애사나 사업하시는 분은 추천합니다~ 헐..첫 질문 앞에서 다 썼어요~~ 남친이랑은 헤어지라고 했고, 사업은 나름 구체적으로 방향 잡아주셨어요 아..저는 점집을 많이 다녀서, 사실 말을 많이 안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너 한번 맞춰봐라..'하고 테스트 하는 타입은 아니예요.. 무당 선생님들이나 저나 마음을 터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제 정보를 줄줄 읊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무엇'때문에 애끓어하는지는 바로 아시더라구요. 뭐 사람이 속상한게 거기서 거기겠지만, 처음봤는데, 먼가 진심을 다해서 제인생을 헤어려주시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살짝 감동쓰나미가 왔었어요.. 딱히 틀렸던 것은 없었던거 같아요~~ 주차는 그 밑에 유료주차장에 댔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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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4 ·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