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당

제가 말 안해도 다 맞추셨어요. 처음 점 보는 건데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올해 남자친구가 생긴다고 하셨고, 지금 만나고있는 썸남이랑 잘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썸남있다는 것도 얘기 안 했는데, 아무말 안하고 맞추셨어요 딱히 틀린내용은 없는 것 같아요.!!!

시험을 봐도 자꾸 떨어지고 취업 걱정 때문에 소개 받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어떤 걸 시도 해도 안 될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헛 것들 좋지 않은 꿈들 예지하는 기운등 말 하지 않은 점도 알아채주시면서 상담을 진행 했습니다. 꿈 잘꾸는 거, 헛 것을 자주 보는ㄱ 거, 집안에 무속인이 있었다는 것 딱히 없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미래에 대한 답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