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집게천사 1,2호점

전체적인 사주와 제가 하는 일이 저에게 맞는지 물어봤어요 딴건 관심없었고 이동이 많다고 했어요. 실제로 집에서 나와 다른 지역에 일자리를 얻었고 해외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름 관해서, 개명할 생각 없냐고 여쭤보길래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실제로 태어났을때 작명원에서 지어준 이름이 별로라 안쓰고 본인들이 지어주셨다고 하심. 개명고민중 딱히 크게 틀린부분없었던거같아요.

남자친구가 생길지 물어봤어요!! 연애가 너무 하고싶었거든요ㅎㅎㅎㅎ 카드중에 동물그림있는 카드를 뽑으라 그래서 뽑았는데 닭이 나오더라구요. 닭띠남자를 만날것같다고 근데 그 시기가 멀지않을꺼라고 그랬어요 진짜 타로집 나와서 물건 살게있어서 시내에 다른 매장 들어갔었고 거기에서 어떤 남자가 번호 물어보더라구요. 그사람이랑 연락하고 지냈고 진짜 닭띠였어요!!!! 틀린건 없었어요! 어떤사람 만난다 그래서 만났고 그 사람이랑 길게는 못만날거라고 했는데 진짜 길게 만나진 않았어요 매일 똥머리하시고 눈이 부리부리하신분이 잘봐요!

5년전에 쪽집게천사 중 젤 유명한분께 타로를 보게됐어요.친구따라 간거라 기대없이 간단한 질문을 했었습니다. 연애운이 궁금했었어요 전 타로같은걸 믿지 않았기에 재미삼아 봤었는데, 타로봐주시는 분이 장거리인것부터 시작해서 그 사람의 심리를 묘사해주셨어요. 반신반의 했고(솔직히 안믿었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상대 남자의 생각들을 나열을 하셨어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맞더라구요. 공부한다고 바쁘고 거리도 멀어서 여유가 없었지만 날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갈등중이라고 하셨는데 남친에게 물어보니까 실제로 자격증공부를 하고 있었고 바빴다고 하더라구요. 사귈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니 직접 서울가서 만나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제가 서울로 직접 갔고 결국에는 사귀게되었네요. 아주 용하십니다. 글쎄요 없었던것같습니다. 봐주시는 분이 본인이 보는 타로에 대한 확신도 있었어요. 대구 시내안에 있어서 지하철역쪽에서 걸어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