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집게천사 1,2호점

A와 B 선택, 원하는 학과와 원하지 않는 학과 합격 후 어디로 진학하면 좋을지 여쭤봤습니다. (쪽집게천사 2호점 천사) 원하지 않는 학과 A로 가게 되면 본인 마음에 들지 않아서 놓아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셨습니다. B로 가면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교수님이 있을 수도 있고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A를 택했는데 타로처럼 정말 학교에 나가지 않게 됐고 지금 반수하고 있습니다. 재수하면 자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울증 걸릴 것 같다 하셨는데 실제로 지금 많이 우울합니다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국 A를 선택해버려서 ㅜㅜ B로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긴 합니다.

취업이 잘되는지 여쭤봤었는데 이전 상황도 다 맞춰주시고 마음속에 더 큰회사를 가고싶은마음이 커서 합격했던회사가 있었다는것도 다 맞춰주셨습니다. 여러 말을 해주시면서 90%이상 저의 성격과 심리를 파악하시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상반기에 취업운이 있었으나 원하진않았던거같다. 어디 안들어갔었냐고 묻고 올해는 운이 없고 내년부터 있다고 하셨습니다. 상반기에 취업에 성공했다가 합격취소했다는 내용 딱히 없었습니다. 다 알아서 잘 맞춰주셨습니다

전체적인 사주와 제가 하는 일이 저에게 맞는지 물어봤어요 딴건 관심없었고 이동이 많다고 했어요. 실제로 집에서 나와 다른 지역에 일자리를 얻었고 해외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름 관해서, 개명할 생각 없냐고 여쭤보길래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실제로 태어났을때 작명원에서 지어준 이름이 별로라 안쓰고 본인들이 지어주셨다고 하심. 개명고민중 딱히 크게 틀린부분없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