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안에사주와타로

신년운세

신년운세를 물어봤어요. 올해 제 운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ㅎㅎ 일단 제 관운이 거의 없다고 했어요 ㅋㅋ 사람에 치이고 직급은 낮은 상태라 사업을 하는 게 좋다고 했고, 44세부터 사업을 하면 잘 될 거라고 했어요. 제가 건물주가 될 거라고도 했고,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가난한 남자를 만날 거라고도 했어요. 근데 제가 그 사람을 일으켜 세운다고 하네요 자식복이 있다고도 했고, 80대 중반 이후로는 살아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어요. 아직 맞고 틀린 걸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하지만 사업을 하면 잘 될 거라는 말이나, 건물주가 될 거라는 얘기들이 다 맞기를 바랄뿐.. 현재로서는 틀린 내용을 판단하기 어려운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극단적인 결과

딱히 질문을 하기보단, 생일과 태어난 시를 물어보고 사주팔자 쓰시더니 풀이해주셨어요. 좀 극단적인 결과물들을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아직 20대 중반인데 혼전임신사주라면서 너무 막 그렇게 얘기하시고.. 그리고 화장술을 연마하라면서 피부화장.. 귀엽게 화장하고 다니라고 하시고.. 뭔가 과장되고 극단적인 결과로 말씀주신 것 같아요 그냥 재미삼아.. 학업 신분세탁? 할 거같다하셨는데 마음에 안드는 대학교를 가서, 대학원을 다른 대학원으로 간 것..?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하시던데 이게 사주팔자인가..? 말고는 뭔가 제대로 된 대답이 아닌 느낌이고 너무 미래여서 맞춘건 없는 것 같아요. 거의 올해에 혼전임신운이 있다는데;; 아직 학생인데 무슨. . 그리고 같이 본 다른 오빠한테는 30대, 60대에 뇌졸중이나 복상사 이런 암이나 죽음에 관련된 얘기를 하셔서.. 그냥 재미로 사주보고 좋은 것만 듣고 흘리는 느낌으로 봤어요..

5만원 날렸어요

특별한 질문 없이 전반적인 사주 풀이를 받았습니다 매력이 넘치지만 머리가 나쁘다고 했고 학문의 기가 부족하여 교수나 한의사 같은 길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쓸데없는 남자들만 많이 꼬이고, 나를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착하지 않고 책임감도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인생이 즐겁지만 이루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혼전임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맞힌 내용은 거의 없었으며, 제 사주를 글로 써서 주신건 좋았네요 머리 나쁘다는 것, 학문과 멀다는 것, 남자가 많이 꼬인다는 것 다 틀렸어요 사주 풀이가 매우 비싸고, 그에 비해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