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하는 사주로 짱인듯
일단 가는길은 신림역 근처라서, 2호선 타고 엄청 쉽게 갔음 간판보고 가기 매우 쉬움.. 들어가자마자 되게 따숩게 맞아주셨고 따뜻한 물이랑 이것저것 준비해주셔서 마음도 따뜻했음 사주 얘기로 넘어가자면, 초장부터, 사주는 '용신' 만보면 된다고 강조하시며 시작했음 사주 많이 보긴 했는데, 매번 어렵다 생각했는데 '용신' 하나로 모든걸 다 설명해주시는 느낌이라 좀 더 쉽게 와닿았던 거 같음 용신이 뭐냐하면, 사주가 너무 세면, 센거를 좀 중화시켜주는게 용신이고, 사주가 약하면 도와주는게 용신이라 한다. 뭔가 중화제 같은 건가 봄 나는 물이 많아서 물이 4개나 있는 사주인데, 복합적으로 얽혀서 사실 물이 6개나 있는 형국과 다름없다 하셨음 그래서 흘러넘치는 물에 제방을 쌓는 용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토라고 하셨음, 용신은 토, 보조되는 기운은 목과, 화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1. 예술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맞았고, 2. 작년에 자취 처음 시작한 것도 맞았고, 3. 사회생활 일찍 시작한 것도 맞았고, 4. 직장 다니면서도 학업하고 있는 것도 다 연관시켜서 술술 풀어주심 (아직까지 나는 생년월일만 말했던 상태...) 이렇게 술술 내 사주 특징 풀어주신 담에 질문을 받으심 직장, 연애 관련 질문이었는데, 그것도 납득 가게끔 다 설명해주셨음 확실히 사주라 굵직굵직하게 설명해주시는 듯 한데 뭔가 개괄적인 설명이라, 약간 호불호 있을 듯도 한데 일단 나는 좋긴 했음 막 소름 돋는 정도는 아니고, 전반적인 내 사주를 설명 받고 싶다! 하는 정도 일땐 추천할 듯??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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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91 ·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