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갯수 맞힘
첫 점집이자 제일 많이간 점집
첫방문 재미로 따라간거라 딱히 궁금한것 없음 + 조부님 건강 재방문 신년점 + 조부님 건강 세번째 신년점 + 결혼,궁합,이사,직업 첫방문(점 처음봄) 지나온삶, 성격, 직업운, 결혼운, 남편운, 조부님 건강, 이동수 등등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이동 갯수까지 정확함. 미지의 미래 남편 얘기하다가 갑자기 니옆에 걔는 아니라했는데 양다리였음. 조부님은 건강하니 걱정말라하심 재방문(신년점) 처음 갔을때 너같은 겁많고 팔랑거리는애는 점집 드나들지말라고 신년에 한번정도만 보라길래 연초에 방문했는데 몇월달에 사고수 있다 + 조부 건강하시다 두마디 들었는데 정확히 그달에 사고터지고 조부님은 작년부터 위태로웠지만 실제로 건강하셨음 3번째(연말) 신년점 계획하다가 연말에 조부님 위태롭단 소식 듣고 급하게 찾아감. 전례없이 좋은얘기 편하게 들으면서 재밌게 얘기 나누다가 한가지 안좋은게 보이는데 내년에 너네집에 병원 갈일이 있다함. 조부님 여쭤보니 올해는 괜찮으시다함 당시 조부께서 오늘내일 하실때라 내년까진 힘드실것 같아서 이건 안맞았네 역시 점은 재미로 봐야겠구나~ 그러고 말았는데 딱 구정 지나고 보내드렸음 총평 그냥 재미삼아 보지만 위로가 될때도 있고 안심이 되기도 하고 점사가 맞아갈땐 신기한 마음이 큼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여긴 지인들 후기 들어봐도 열중에 아홉명은 잘 맞았다고 하는걸 봐선 진짜이신것 같음 주소랑 번호만 알고 점집이름도 모르고 인터넷에 정보도 없어서 입소문으로만 다니는곳인줄 알았는데 여기 뜨길래 후기 남겨봄 앞에 자세하게 다 씀. 생년월일 안물어보시고 점사 마지막에 물어볼거 있음 물어보라할때 항상 물어볼게 없어서 걍 나왔어서 이번엔 진짜 자세히 물어봐야지하고 쭈르륵 메모장에 적어갔는데도 질문타임에 물어볼 수가 없는게 점사로 들었던 내용들이 사실상 질문하려던것들과 관련돼있어서 물어보면 앞에 하셨던 얘기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모양새가 되어버림 본인은 아직 틀린거 없고 소개소개로 한 10명은 다녀온것 같은데 지인분은 아버지 위독하실때 건강하시다고 괜찮다했는데 그거 하나 틀리셨음 역에서 빌라쪽으로 좀 걸어야하는데 저녁엔 골목길도 어둡고 박수이셔서 저처럼 첫점이시거나 괜히 무서우시면 여성분은 친구랑 같이가세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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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5 ·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