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궁

4년동안 단골인 집

한 4년 전쯤 제가 남편을 막 만났을 때, 지금의 남편인 당시 남자친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일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했어요. 남자친구의 현재 상황, 돈을 빌리게 될 것, 주변 사람 중에 함께 일할 사람이 나타날 것, 그리고 11월쯤 남자친구와 동거하게 될 것 등을 말씀해주셨어요. 1. 남자친구의 당시 상황을 정확히 맞추셨어요. 2. 남자친구가 가까운 사람에게 50만원을 빌릴 것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다음날 친척누나에게 50만원을 빌렸었어요ㅋㅋ 3. 함께 일할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제 지인이 남자친구에게 일하자고 제안했고, 그 결과 2년 동안 돈을 꽤 많이 벌었어요. 4. 11월쯤 남자친구와 동거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 해 11월에 동거를 시작했어요 틀린 내용은 딱히 없었어요. 모두 맞았어요.

여긴 진짜예요

자영업자라 직업적인 부분, 올해 삼재인 걸 알아서 조심해야할 부분, 만나는 사람과 궁합도 여쭤보고, 최근에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생겨서 그부분도 여쭤봤어요 삼재지만 언제쯤 좋아지는지 얘기 듣고 궁합 부분도 상대방 성격도 맞춰주셨고 상대방 외모도 눈감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아 쌍수도 언제하면 좋을지 날짜 뽑아주셨어요! 진짜 소름이었던건 저한테 뒷골이 너무 땡긴다고 어디 다녀온 곳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안그래도 요즘 뒷목이 너무 아팠거든요? 그냥 잠을 잘못잔 줄 알았어요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도 안듣고..한의원에 가서 침맞아도 똑같고.. 진짜 그 말 듣는 순간 소름이.. 삼재인거랑 머리아팠던 거랑 가족 중 삼재인 분 계신데 아픈것도요! 남자친구 외모도 맞추시고 중간 중간에 아기 목소리로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잘맞아서 소름돋았어요 없습니다. 여기 후기보고 가게된건데 왜 4년동안 다니셨다는지 알겠어요 정말로 점사 무서우신 분들도 혹시 고민있거나 이해안가는 일이 생긴다면 가보세요. 처음엔 가볍게 경기가 안좋으니까 자영업자로써 괜찮을지 여쭈러 간건데요.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족 중에 아픈 분이 생겨 추가로 이것 저것 여쭤보게됐어요. 예전에 네이버로 검색하고 갔던 곳은 정말 하나도 안맞고 제 사주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도 안맞아서 너무 돈 아까웠거든요? 여긴 제가 제 이야기 듣다가 너무 잘맞아서 가족이야기도 물어보려고 추가금 낸다고 말씀드렸어요. 요즘 경제에 5만원도 적은 돈 아니잖아요? 추가금을 더 내도 아깝지않았어요. 온화하시구요. 상냥하게 말씀해주셔서 첨에 엄청 긴장하고 무서웠는데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이곳은 진짜예요. 쓰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장황하면 이사람 광고인가? 뭐받았나? 하실거같아서 내적갈등이 되는데 여긴 진짜입니다.

내년에 또 찾아뵐게요미

너무 마음에 위안이 되었고 힘이 됬어요. 솔직히 얼마나 맞추실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고 현재 이야기를 하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제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계속 울었어요 ㅠㅠㅠㅠ 올해 내년 노력하고 힘내서 또 보러갈게요 정말로 다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양력으로 내년 2월에 자격증 시험준비하고 있는데 말하지않아도 맞추시더라구요 ㅠㅠ 제 성격도 눌르고 있는데 그 부분도 맞추시고 이직하려고 자격증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말씀해주셔서 놀랐어요^^ 내년에도 꼭 찾아 뵐게요~~~^^ 틀린 부분은 없었어요 너무 얘기를 바로바로 얘기해주셔서 놀랐습니다 너무 울어서 난처하셨을텐데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꼭 내년엔 웃는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요 찾아뵜고 처음으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