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풍수연구소

완전 비추

도착했는데 앞 사람이 아직 상담이 안끝나서 상담중이니 올라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내내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너무 어이없게도 30만원인데 10분? 보고 더 할 말 없다고 하시는데 해줄 말을 다 해줬대요... 태도가 정말 너무 불친절했고 앞 사람 기다린 시간만 해도 20분이 넘는데 정작 10분 보고 가라니 방송은 다 이미지구나 생각했습니다 거기까지 간 시간과 사주비와 기름값과 모든게 다 짜증이 났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간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거에요 워낙 들은 말이 없어서 기억에 남지도 않았어요 짜증 한가득만 생각나요 소름끼친다거나 맞췄다거나 한건 없었어요 그냥 내내 불친절 했고 본인이 갑인 언행을 계속 해서 불쾌했어요 전반적으로 제대로 봐주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게 너무 보였고 앞 사람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저만 피해입는거 같았어요

티비와는 다른 무미건조한 상담

직장을 어느 쪽으로 지역을 어느곳으로 가야할 지 물어보려고 상담받았어요. 계속해서 남한테 안좋은 일들을 당해서 전반적인 사주를 보려고 질문했어요 직장에 대해서 저랑 너무 안맞고 자꾸 개인사업을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직장은 어느 지역이 저랑 잘 맞는지 몇개 꼽아 주셨고, 사업 아이템도 말씀해 주셨어요 몇년동안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ㅋㅋㅋ 사주이기에 질문에 대한 뚜렷한 답변은 듣지 못했어요ㅠ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뭐 더 할 말도 없었구요ㅋㅋㅋㅋ 오히려 안좋은 일에 대해선 제게 물어보시고는 사람 믿지 말라는 당연한 말씀만 하셨습니다.. 직장이동 지역이 제일 궁금했었는데 알랴주신 저랑 잘맞는 지역으로 갔는데 전혀... 다시 이동을 생각중입니다ㅠ 그리고 아직 개인사업 할 생각도 없어서 전체적으로 돈이 아까운 상담이였어요.. 그냥 주변 철학관을 갈껄... 10분 상담으로 본인이 궁금했던 것 질문 꼼꼼히 적고 가면 그래도 알차게 상담받으실것 같아요

런닝맨에 나왔던 사주(?)봤던 곳

저 결혼운은 언제가 좋나요? 이라고 물어봤어요 내가 원하는 대답은 2028년도 이런 단답형이었는데, 주관식으로 답이 나왔어요. "본인이 결혼하고 싶긴 하세요?" 이런 식으로요. 아직 미래 공수에 대한 부분은 모르겠어요. 사주라서 몇 년 뒤 이야기라 확인이 어렵네요. 특별히 틀린 내용은 없었지만, 제가 원하는 형태의 대답 방식이 아니어서 좀 실망했어요. 일단 전화하자마자 하는 일이나 특정 년도에 대한 내용을 많이 물어보세요 상담 느낌이라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좀 용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상담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혼자 막 말씀해주시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 분들께는 맞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