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보살

대구 비산동 후기

이직 문제에 대해 고민중이었던 거를 여쭤봤어요. 마음이 갈대와 같구나. 이리할까 저리할까 하루에도 열두 번 마음이 바뀌니 앉은 자리도 편치 않고 누운 자리도 편치 않구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직은 운이 없다고 하셨고, 버티고 있으면 상사가 나갈 거라고 하셨어요. 또, 동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동업하면 친구가 저를 직원처럼 부리게 될 거라고 하셨어요. 제 직업과 현재 상황을 맞추셨어요. 현재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과 지금 직장 오기 전에 단기 알바로 광고회사에서 6개월 일했다는 것도 맞추셨어요 ㄷㄷ 그리고 친구가 타인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맞추셨어요. 이직 운이 없다는 부분은 아직 확인할 수 없어서 틀린지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