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잘 들어주는 선생님
창업시기랑 운이 언제 들어올지 여쭤봤어요 창업은 여름지나고 하는게 좋다 해주셨고 들어가자마자 기생사주에 신가물 신기있는 무당될 팔자라고 하셨는데 신당여러군데 다녔지만 처음 듣는 말이어서 놀랐습니다 남자친구를 안사귀고 있는걸 바로 아시고 남자복 없는것과 앞으로도 제가 먹여살릴팔자를 맞추셨습니다 눈성형 코성형이 망해서 팔자가 망가졌고 얼굴이 이상하고 못났다며 몇번은 강조하시면서 팔자를 고쳐야 한다고 하시고 3개월 만난 전남친이 안좋은 기운을 퍼붓고 가서 제가 월급이 반토막 나고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며 굿을 권유 창업후 또 굿을 하면 총 두번해야하니 한번에 하자고하셨는데 저는 월급에 계속 변화가 없었습니다 제가 예쁜 외모가 필요한 직업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제가 나갈때까지 너도 성형안망했으면 남들처럼 예뻤을 텐데 또는 목소리 하이톤 고쳐라 가벼워보인다 눈이 안예쁘니 눈똑바로 뜨지말고 반쯤감고 얘기해라 등 용기도 굿하면 생긴다 촛불도 올리고 가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신당가면 무조건 저를 무당만들건데 선생님은 신도로 저를 받아 매일 문자와 전화를하고 무엇은 선택할때 든 선생님께 물어보고 선택하고 그렇게 될것이다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럴생각이 잘 들지 않네요 17살때부터 귀신보고 가위눌렸다고 하셨지만 저는 26살에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고 엄마아빠 사이에 애가 둘이라하셨지만 단연코 저 혼자입니다 유산도 없었구요 제안에 귀신도 있고 영도 붙어다닌다고 하셨는데 좀 무서웠습니다 꿈검색 그만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검색잘 안합니다 어차피 안나와서요 선생님과 제가 비슷한팔자와 사주다 하셨을때는 기뻤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면 좋은날 올수있지 않을까 그럼 팔자를 안고쳐도 되는게 아닐까 하구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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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 ·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