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도령

연애운이 주된 궁금증이었는데 진짜 바로 알아보시고 맞추시더라고요! 정확해요!! 만나고 있는 사람의 직업이나 성향이나 얼마나 저랑 맞는지, 제가 어떤게 불만인지도 바로 알아보셨고, 제 마음이 어디에 미련이 남아있는지도 바로 맞히셨어요! 거의 다 맞히셨어요 정말! 저에 대한 것, 연애 상대에 대한 것 등등요! 틀린 내용은 아직 없었어요. 그때 봤던 부분 중에 하나는 아직 시기가 멀어서 모르겠고, 나머지는 틀린 내용 없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2026년 신년운세를 보러 갔어요. 가족들의 건강과 엄마의 이직운, 저의 연애, 결혼운을 여쭤봤어요. 먼저 저희 가족들의 성격들을 전부 읊어주셨는데 틀린 말 하나 없었어요! 제가 최근에 큰 수술을 했는데 고생했다며 액땜을 크게 해서 이제 잘되면 잘 됐지 나빠질 일 없다고 하셔서 너무 안심이 됐어요. 엄마는 자궁쪽이 안좋다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세세히 여러번 강조하셨어요. 또 내년에 이직운이 들어온다고 했어요. 안그래도 이직하고 싶어하셔서 꼭 맞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 중인데 적성에 잘 맞는다고 하셨어요. 몇살에 찐사랑을 만나고, 몇살에 결혼운 들어오고, 딸이 보인다고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신게 아니라 확신하듯 말씀하셔서 기대되네요. 가족의 성향과 성격은 전부 맞추셨고, 엄마와 제가 자궁쪽이 안좋다는 것도 맞추셨어요. 내년 운세를 보러간거라 아직은 틀린 내용이 아직 없어요. 완전 골목골목 사이에 있어서 잘 찾아보고 가셔야할 것 같아요.

이직 고민이랑 건강, 결혼 이야기를 여쭤보았어요. 이직은 계속 제안은 들어오겠지만 제 맘에 안 찬다는 걸 맞추셔서 소름 돋았고... 그러지 말고 이런 거 이런 거 해봐라 (이건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쓰지는 못 하지만 너무 소름 돋았어요) 결혼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안 좋으면 고민 해보라고 하는데 둘이 궁합이 너무 좋다고 해서 안심이 됐어요 앗.. 앞에 다 넣었는데 제가 이직 제안을 계속 받고 있지만 성에 안 차는 건 제 쪽이라면서 선택은 제가 할 수 있다는 것도 맞추셨고, 그 외에 제가 질문하지 않은 것들도 앉아서 생년 월일 이야기하자마자 와르르 맞추셔서 너무너무 놀랐어요... 동생이 여성스러운 성격이라서 상처를 잘 받는다는 거...? (근데 모르죠 제가 볼 땐 상처 하나도 안 받는 극 T인데 진짜 받고 있었을 수도 ㅋㅋㅋㅋㅋ) 완전 가정집이라서 찾기가 어려워요. 번지수를 잘 보고 찾아서 들어가세요!